엔비디아 주식의 인기와 암호화폐 채굴 매출, 엔비디아 주가 전망

엔비디아 주식 인기, 매수하기에는 너무 늦었을까?

올해 들어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업체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반도체 생산 제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지난 몇달간 반도체 주식을 매도했는데요.

이런 매도세 압박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3개월 동안 거의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모건 스탠리 데이터에 따르면, 특히 헤지펀드들은 1년 내내 반도체 주식을 팔아 치웠고 지난달에는 반도체 업계에 대한 투자 비중을 2020년 초반 이후 최저치로 낮췄습니다.

그러나 엔비디아(NASDAQ:NVDA)의 상황은 다른데요. 미국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인 엔비디아의 시장가치는 하방 압력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20% 이상 상승하면서 평균 지수의 실적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을 밝을지, 목표주가는 얼마나 될지 알아보았습니다. 아래내용을 잘 확인해주세요. 

▷ 엔비디아는  어떤 회사

엔비디아는 미국의 컴퓨터 GPU 설계 회사이자 독립형 GPU 리테일시장 점유율, 자율주행 자동차 부분에서 1위를 달리는 회사입니다. 반도체 분야에서 매출로 세계 10위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개인용 컴퓨터(PC) 그래픽, 그래픽 처리 장치(GPU) 및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GPU와 Tegra 프로세서의 두 세그먼트로 작동합니다. GPU 제품 브랜드는 게이머용 GeForce, 디자이너용 Quadro, AI 데이터 과학자와 빅데이터 연구자를 위한 Tesla 및 DGX, 클라우드 기반 시각 컴퓨팅 사용자를 위한 GRID 등 전문화된 시장을 목표로 합니다.

Tegra 브랜드는 컴퓨터 전체를 하나의 칩에 통합하고, GPU와 멀티 코어 중앙 처리 장치(CPU)를 통합하여 모바일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장치뿐만 아니라 자율 로봇, 드론 및 자동차용 슈퍼컴퓨팅을 구동합니다.

▷ 엔비디아 주가 최고치 경신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계속 상승하면서 지난 6월 4일 기준 703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해에는 91% 상승한 바 있는데요. 이런 랠리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최근 입장에 따르면 게이밍 PC, 데이터센터,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엔비디아의 하반기 실적도 좋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지난주 엔비디아 측은 이번 분기의 매출이 63억 달러(오차범위 2%)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예측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인데요. 강력한 1분기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 예측치를 뛰어넘는 호실적 전망이 나왔습니다. 5월 2일까지의 1분기 판매는 84% 상승한 56억 6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3.66달러였습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반도체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한 20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이밍 부문의 분기 매출도 두 배 상승한 27억 6천만 달러였습니다.

앞으로도 엔비디아 주가는 더 상승할 있을지 바로 전해드릴게요. 

▷ 암호화폐 열풍으로 더 성장 가능한 주가

엔비디아 주가 폭등을 바라보면서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식 매수 타이밍이 이미 지나갔는지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다른 업체와 비교하자면 엔비디아 주가는 결코 싸지 않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은 79로, AMD (NASDAQ:AMD)의 34보다 높은데요. 또한 다른 반도체 업체들의 평균보다 두 배 높은 39배의 선행이익을 보이는 엔비디아는 이제 가장 가치가 높은 반도체 주식이 되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향후 더 오를 수 있는 핵심 요인은 암호화폐 채굴 관련 매출입니다. 최근 암호화폐 열풍이 불면서,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 중 4억 달러를 암호화폐 채굴자들로부터 벌어들였습니다.

엔비디아 주식을 다루는 애널리스트의 반 이상이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 보고 이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인상적인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 암호화폐 수요가 낮아져 과잉공급으로 전환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했기 때문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 1분기 실적은 향후 전망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기에 충분하며, 엔비디아는 암호화폐와 게이밍 부분을 분리하여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공고하게 다졌다고 전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에 대한 매수 의견이며 목표주가는 700달러에서 75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결론, 엔비디아는 경쟁업체들을 크게 뛰어넘을 것

데이터센터, 게이밍, 암호화폐 채굴에서 비롯되는 수요가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엔비디아 주가의 지속적인 강세는 경쟁업체들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촉매 요인들 덕분에 엔비디아 주식은 반도체 부문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가 되었는데요. 그러나 공급 제약 속에서 여전히 변동성도 나타날 것이므로 투자자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가 의견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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