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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비트코인 및 암호(가상)화폐

추락하는 비트코인 80% 넘는 급락은 역대 '4차례', 코인 급락이후 회복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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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비트코인, 역대 4차례 '폭락'

모 자료조사에 의하면,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찍은 뒤 80% 넘게 추락한 적은 지금까지 4차례 있었다고 합니다.

아래 표 이미지와 같이 2010년, 2011년, 2013~14년, 2017~18년인데요.

비트코인 12년 역사는 비상과 추락의 반복이었는데요. 이는 인간본성의 탐욕과 공포라는피할 수 없는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 최근 비트코인 급상승 후 폭락하고 있어

비트코인은 지난 4월 14일 6만4802달러로 최고가를 찍어 2018년 12월 저점(3122달러) 대비 1976%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35일만인 이달 19일에는 3만202달러로 밀려나 53% 폭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얼마나 더 폭락할지 불안하실 텐데요.

앞서 말했듯이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기록한 뒤 80% 넘게 폭락한 적은 이제까지 4차례 있었습니다. 가장 가깝게는 2018년 12월에 1년 전 고점과 비교해 84% 폭락했었죠. 지난 2017년 후반 암호화폐 열풍 속에 비트코인은 2만달러 턱밑까지 치고 올라간 바 있었습니다.

2015년 1월에는 이전 고점 대비 85% 폭락했었습니다. 당시 <워싱턴포스트>는 비트코인이 ‘폰지사기’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었죠. 또한, 앞서 2013년 11월 비트코인이 7개월만에 338% 급등하자 언론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거품이 만들어졌다고 했었습니다.

- 90%이상 폭락한 기록도 있어

거슬러 올라가면 90% 이상 폭락한 기록도 있는데요. 2011년 11월에는 다섯 달 만에 94% 폭락했습니다. 그해 6월 비트코인이 2800% 상승하자 영국의 <옵서버>는 ‘버블 뒤에 누가 있나’라는 분석기사가 나왔습니다. 비트코인 시세가 1달러에 못미쳐 지금의 도지코인 수준이던 2010년에는 24일만에 94% 급락한 적이 있습니다.

- 주식 등 다른 자산들도 거품 붕괴

주식 등 다른 자산들도 거품 붕괴는 피할 수 없는데요.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1970년대 이후 자산가격은 평균 10년에 걸쳐 700% 이상 상승한 이후 무너졌습니다. 1989년 12월 일본의 닛케이 지수가 고점 대비 63.2% 떨어졌고 1990년 2월 대만 증시는 74.8% 급락했습니다. 2000년 3월에는 미국의 나스닥 지수가 77.9%, 한국의 코스닥지수가 88.6% 폭락하기도 했었죠. 금도 1970년대 큰 폭의 가격 상승이 진행된 이후 70% 넘게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급락한 비트코인은 얼마 만에 다시 회복했을까요? 바로 아래 내용에 주목해주세요.

▷ 비트코인은 급락 이후 대부분 3년 안에 이전 수준을 회복

얼마나 떨어지고 언제까지 지속돼야 거품이었는지 알 수 있는 공식은 없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이 다른 자산과 다른 점은 급락 이후 대부분 3년 안에 이전 가격 수준을 회복했다는데 있습니다. 고점 회복에 가장 오래 걸린 기간은 3년 3개월(2013년 11월~2017년 2월)입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2000년 닷컴버블 당시의 최고점(5048.6)을 회복하기까지 5년이 넘게 걸렸죠. 거듭된 추락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복원된다면 거품이라고만 보기 힘들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의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신경과 의사에서 투자의 대가로 변신한 윌리엄 번스타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버블들은 인간 본성의 피할 수 없는 결과”라고 말했는데요. 이웃보다 더 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사실보다 서사를 더 믿어 주변 사람들의 투자를 흉내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투자 블로그 ‘웰스오브코먼센스’도 비트코인을 “비이성적 과열과 같은 인간의 본성에 베팅하는 콜옵션(살 권리)”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암호화폐 투자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돈을 모두 잃을 각오를 하는 것”이라며 “그래도 하겠다면 전체 자산의 1~2%로 제한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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