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미국주식) 떠오르는 소프트웨어 주식 3종목 TTD APPS PLTR

주목할 만한 소프트웨어 주식 3종목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애플(AAPL)이나 아마존(AMZN), 마이크로소프트(MSFT),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GOOGL), 페이스북(FB), 그리고 테슬라(TSLA) 등의 초대형 테크주의 상승세는 여전합니다. 이러한 기업들이 대부분의 관심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외에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 3곳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소개할 3종목 모두 자기 분야에서 충분한 성장 여력을 갖추고 있어 장기 투자를 할 만합니다. 어떤 기업인지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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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레이드 데스크(TTD)

트레이드 데스크는 고객이 디스플레이, 비디오 및 소셜 등 다양한 광고 형식과 컴퓨터, 모바일 기기 및 연결된 텔레비전을 포함한 다양한 장치에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셀프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이 플랫폼은 광고 대행사의 미디어 플래너 또는 구매자가 다양한 미디어를 교환하며, 판매용 플랫폼에서 디지털 미디어를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구입하는데요. 타사 데이터를 입수해서 사용하여 디지털 광고 캠페인 최적화를 위한 측정, 캠페인 효과를 최적화하기 위해 자신의 1차 데이터를 배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오프라인 판매 결과, 기타 비즈니스 목표에 대한 잉크 디지털 캠페인, 데이터 관리 플랫폼 및 게시자 관리 플랫폼 시장과 같은 다른 서비스에 액세스합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사용하여 회사의 플랫폼 위에 자체 기술도 구축합니다.

쉽게 말하면 광고주들이 미디어 상에 광고 공간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입니다. 어떤 기업이든 전세계의 모든 잠재 고객에게 원하는 채널을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죠. 다양한 채널의 광고효과를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비교하면서 최선의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때문에 주목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875개의 광고 에이전트와 브랜드, 약 6만7천개가 넘는 기업이 트레이드데스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광고캠페인 매니지먼트 시장 점유율이 12%로 구글Ad Manager 9%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DSP(Demand Side Platform)이란 단순히 광고를 사는 것에서 벗어나 어떤 고객을 상대로 어떤 광고를 어떤 매체를 통해 할지를 제안하는 것인데요. 이 부문에서 전체 광고주 중 43%가 트레이드데스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구글의 Double Bid Manager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트레이드 데스크 3개월간 주가차트(8월 18일 기준)

2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도 기록인 $0.92 대비 약 87% 하락한 $0.12를 기록할 전망인데요. 주된 이유는 스톡옵션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매출은 87.5% 상승한 2억 6,14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고객들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사들이고 또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온라인 광고 플랫폼의 견실한 성장을 반영한 것인데요.

투자자들은 트레이드 데스크가 1분기와 같이 커넥티드 TV와 모바일 비디오, 오디오 시장에서 전년 대비 2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어떤 가이던스를 제공할지도 관심받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벤츄라에 기반을 둔 트레이드 데스크의 주가는 2020년, 코로나19 봉쇄령에 따라 온라인 광고가 급증하면서 208%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금년에 들어서는 3.8% 상승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최근 1주당 10주로 액면분할을 마친 트레이드 데스크 현재 주가(8월 18일기준)는 $76.90으로 12월 2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97.28에 비해 20%이상 하락한 수치입니다.

2. 디지털 터빈(APPS)

디지털 터빈은 모바일 운영자, 애플리케이션 광고주, OEM(기기 오리지널 장비 제조업체) 및 기타 회사를 위한 엔드 투 엔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데요. 당사는 하나의 운영 부문인 광고로 운영되며. 광고 부문은 O&O(Operator and OEM) 비즈니스로 구성됩니다.

O&O 비즈니스는 모바일 기기 관리 플랫폼인 Ignite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검색 플랫폼인 Discover와 같은 서비스로 구성된 통신업체 및 OEM 인벤토리를 위한 광고주 솔루션입니다.

다시 말해서 디지털터빈은 미국 애플리케이션·콘텐츠 광고 플랫폼 업체입니다. 디지털터빈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하지 않고도 앱·콘텐츠를 소비자에게 노출시켜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데요. 전 세계 5억 대 내외의 디바이스에 디지털터빈의 소프트웨어가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분기 모바일 미디어 광고 시장의 강세로 수익과 매출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는데요. 전년도 기록인 $0.13 대비 115% 상승한 주당 $0.28의 순이익이 예상됩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0% 이상 상승해 사상 최고치인 1억 7,27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인데요. 손쉽게 새로운 컨텐츠를 발견하고 관련 컨텐츠를 찾아볼 수 있게 해주는 온디맨드 미디어 플랫폼의 수요가 강세를 보인 덕분입니다.

그 외에는 디지털 터빈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분야인 애플리케이션 미디어 매출 성장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매출 지표이기도 한 애플리케이션 미디어 매출은 지난 분기, 전년 대비 95% 상승해 6,720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실적발표후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이버(Fyber)와 모바일 포시(Mobile Posse), 어프리시에이트(Appreciate), 그리고 애드콜로니(AdColony)의 인수와 관련된 발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목받고 있는 종목, 팔란티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에 주목해 주세요.

 

3.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Class A는 기관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비정부 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 부문과 미국 연방정부 및 미국 이외의 정부기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가지 부문으로 운영됩니다.

팔란티어는 Palantir Gotham과 Palantir Foundry 라는 두 가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했는데요.

Palantir Gotham은 국방기관과 정보기관의 분석가를 위해 구성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은 신호정보 출처와 정보원의 보고서를 통해 사용자가 데이터 세트 내에 숨겨진 패턴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미국 및 동맹군을 돕습니다. Palantir Foundry는 조직의 데이터의 중앙 운영 체제를 만들며, 이를 통해, 개별 사용자는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정부 기관과 대기업에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는 3분기 연속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매출은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들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로 지난 분기 대비 5.5% 상승해 사상 최고치인 3억 5,98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팔란티어의 매출 절반 이상은 정부 계약에서 발생하는데요. 투자자들은 이에 따라 정부 관련 매출에 관심을 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분기 해당 부서의 매출은 2억 800만 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또한 고객층 확대를 노리고 있는 만큼 지난 분기 1억 1,300만 달러를 기록한 총 상업 매출 역시 관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현재 149곳의 고객사와 계약을 맺은 팔란티어는 헬스케어와 에너지, 그리고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금년 남은 기간과 그 이후의 가이던스 역시 관심의 대상입니다. 사측에서는 지난 분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주가는 1월 말 기록한 사상 최고가 $45.00에서 하락세를 보이다가 최근 좋은 실적발표후 주가는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8월 18일 기준 주가는 $25.28로 마감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493억 달러입니다. 얼마전 캐시우드가 팔란티어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는 소식도 들렸는데요. 팔란티어 주식의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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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의견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