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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미국주식/미국 우량주 외

[성장주 소개] 클라우드 보안 혁신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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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 사로잡은 ‘클라우드 보안’ 기업

미국 주식시장에서 유난히 존재감을 드러낸 클라우드 보안 업체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입니다. 지난해 상장한 이 기업의 주가는 당시와 비교했을 때 2배이상 상승했습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사용과 더불어 클라우드 활용이 급증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최근 해킹 사건들이 생기면서 주가가 상승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인데요. 2011년 설립한 이래 단 한번도 성장 속도가 꺾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매년 70~90% 성장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경이로운 성장세는 ‘뛰어난 기술’ 덕분인데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여러 시장조사기관에서 경쟁사를 월등히 앞지르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을 사로잡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어떤 기업인지 알아볼게요. GOGO!

 

클라우드 기반 EDR 솔루션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NASDAQ)

2020년 6월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는 9년 전인 2011년 설립된 사이버보안 기업입니다.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EDR)’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EDR은 PC, 모바일 기기 등의 엔드포인트(단말기)에서 일어나는 보안 위협을 탐지, 분석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입니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성장 동력인데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기업 내부망을 보호하던 네트워크 방화벽으로는 충분치 않게 되었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PC, 노트북, 모바일 등 모든 엔드포인트(단말기)에 걸쳐 실시간 보안 위협을 탐지 및 대응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게 되었다네요.

전통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대표주자는 백신(안티바이러스)이었죠. 하지만 최근 보안패치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새로운 ‘제로데이’ 위협이나 변종 악성코드 같은 신종 보안 위협이 등장하면서 엔드포인트단에서 점점 더 지능화된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EDR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엔드포인트 플랫폼이란?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은 전세계 모든 고객들로부터 보안 위협 정보를 모아 중앙 서버에 보고하며, 한 곳에서 발견된 바이러스 정보는 즉시 다른 고객들에 전달되어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이므로 데이터 확장성이 높고, 데이터베이스가 풍부해질수록 바이러스 탐지에 쓰이는 AI·머신러닝 알고리즘도 정교해집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러한 EDR 솔루션을 오롯이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제공하고 있는데요. 회사 측은 자사의 EDR 솔루션이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설치가 단순하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단일한 플랫폼에서 모든 보안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팔콘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제품' 출시후 트렌드 선도

아울러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인공지능(AI)을 보안 플랫폼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솔루션인 ‘팔콘’(Falcon)’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보안 위협을 탐지하며 지속적으로 학습합니다. 팔콘은 학습을 거듭하며 발전된 보안 탐지 모델을 구축해 사용자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신종 보안 위협도 즉각적인 가시성을 가져다줍니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 '팔콘 클라우드 워크로드 프로텍션' 관련 제품은 지난해 출시되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로 물리적 서버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EDR) 솔루션을 제공하던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서비스는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동됩니다.

이어 지난 3월 접속 기록을 관리하는 후미오를 4억달러에 인수하면서 통합보안관제(SIEM)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SIEM이란 기업 정보기술(IT) 인프라스트럭처 전반에 걸친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보안 위협을 식별하는 솔루션을 말하는데요. 후미오 로그 관리(접속 기록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플랫폼에 통합하면서 자체적으로 완전한 보안 툴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과 동시에 새로운 보안 위협이 등장하는 오늘날, 전통 엔드포인트 보안을 넘어 컨테이너 보안, 로그관리·SIEM까지 진화를 멈추지 않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주목해볼 만합니다.

구독 모델로 보안 솔루션을 제공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비즈니스 전략은 사용자에게 소규모 서비스를 판매한 뒤,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 전략으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기업들이 주로 취하는 방식입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구독’ 모델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테면 고객은 원하는 만큼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클라우드 모듈을 구독하면 되며, 필요에 따라 모듈 구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국내 보안 시장에도 진출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에 한국 사업조직을 만들고 본격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미 몇몇 기업 공급 사례도 확보한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 사업 총괄은 카스퍼스키랩 한국지사장을 역임했던 이창훈 이사가 맡고 있습니다.

클라우드스트라이크 전망은?

최근 치명적인 해킹 사고가 잇달아 터지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올해 6월 들어 크게 상승했는데요. 최근 한 달 기준으로는 23%, 연초 대비로는 16% 올랐습니다.

지난 5월 미국 송유관, 정육 회사 등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돈을 뜯긴 데 이어 이달 들어 축구 게임 FIFA 개발사 일렉트로닉아츠(EA), 맥도널드 등에서도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상황인데요.

1분기(2021년 2~4월) 매출은 3억200만달러(약 338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0% 급증했습니다. 총 고객 계약 건수는 1만1000여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습니다. 1분기 신규 구독 1524건을 기록하는 등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규 고객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엔드포인트(단말기)의 해커 예방이 가능한 대표 종목으로 성장성이 강력하다고 평가받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성장성이 뚜렷해 보입니다.

포춘 100개 기업 중 44개, 글로벌 기업 100개 중 37개에 공급돼 있으며, 지난해 6월 한국 영업조직을 설립한지 1년도 안돼 국내 대표적인 게임사와 이커머스 회사, 제조사 등 대규모 레퍼런스를 잇달아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1.06.09 - [부자되는 주식 공부/미국 우량주 외] - 스노우플레이크 주식 비싼 걸까, 적정 주가와 전망은

 

스노우플레이크 주식 비싼 걸까, 적정 주가와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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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의견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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