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고수 박세익 자문
박세익 인피니티투자자문 전무는 투자전문가로서 주목받고 있는 분인데요.
여러 유튜브에도 자주 나와 투자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개인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매일경제 신문에 실린 인터뷰 기사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금은 돈 지킬 때, 현금 30% 확보해야
올해 초부터 급등열차에 탑승한 코스피가 3152로 마감한 지난 8일, 인피티니투자자문은 자사 홈페이지에 '더 이상 신규 자금을 받지 않는다'는 공지문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역사적인 최고점 행진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기대감이 감돈 가운데 해당 공지를 놓고 투자자들 사이에선 설왕설래가 오갔습니다.
박세익 인피티니투자자문 전무는 28일 자이앤트TV와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에서 변동성은 큰 기회이자 위기인데, 현재는 돈을 버는 것보다 자산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 시점이란 판단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전무는 "코스피가 2500이었던 작년에는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새로운 판이라고 봐야 한다"며 "지금은 보유 주식을 현금화해 변동성에 대응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는 "전체 투자금액의 30%는 현금화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코스피시장은 어디로
그렇다면 올해 코스피시장은 어디로 향할까요. 박 전무는 올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은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분석하며 "현재 장 자체가 변동성 리스크가 큰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예측불허 대외변수가 또 터진다면 그 후폭풍은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동성을 확보해 변동성에 대응한다면 극복 가능하지만 빚을 내 투자하는 레버리지 투자자들은 하락 변동성이 큰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잘 파는 전략이 중요해졌는데요. 폭락장에서 주식을 사는 게 어려운 것처럼 과열장에서 주식을 파는 것도 마찬가지로 어렵습니다. 박 전무는 "꼭지에서 팔겠다는 전략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깨에서 팔도록 애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패러다임을 바꾸는 고성장주는 10년 이상 보유하고 경기민감주는 1~2년 주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교체 매매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팔기 전에 본인의 기업 가치 평가 능력에 대해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보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유튜브 채널 자이앤트TV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매매 추천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판단이 어려울 경우, 전문가 의견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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