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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장착한 만도 주가 전망, 올해 영업이익 최대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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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장착한 만도, 주가전망을 알아보자

자율주행과 전기차 부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는 앞으로 다가올 시대라 당연한 이야기인데요.

자율주행시대를 맞아 국내 전장부품회사인 '만도'가 재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만도의 기업가치와 주가전망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만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부문에서 선두

만도가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전장부품회사로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만도는 자율주행 시스템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부문에서 선두업체로 꼽히는데요. 이 영향으로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전성기인 2017년 말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자동차 업종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흔들리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전장 업체는 한마디로 ‘옥석 가리기’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ADAS 시장의 구조적 성장성과 만도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올 영업이익 사상최대 예상, 주가는 2017년 수준

지난 3월 22일 만도는 폭스바겐그룹으로부터 5000만 개 규모의 서스펜션 부품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만도로선 단일 품목으로 최대 규모인데요. 이 호재로 주가는 장중 6% 넘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업종에 대한 기관들의 매도공세로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만도의 현 주가 수준은 6만원 후반대였던 2017년 말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이는 현대차(221,000 -2.43%)가 호실적을 내며 부품주가 강세를 보였던 때입니다. 이후 현대차 실적과 함께 부품사 주가는 2018년 초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2년 반 동안 지지부진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미래차 부품주가 주목받으면서 만도도 상승세에 올라탔습니다.

최근 6개월 간 만도 주가그래프

 

만도의 경쟁력, ADAS 시스템은 고성장세

증권업계에서 전장업체 중에서도 만도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ADAS 시장의 성장성과 만도의 경쟁력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ADAS란 무엇일까요? ADAS는 카메라·라이다 등으로 인식한 도로 상황이 조향·브레이크·서스펜션 등과 연동되도록 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입니다.

만도의 ADAS 시스템은 전방 도로 상황을 파악하는 ‘인지’ 단계부터 이를 차량 움직임으로 연동하는 ‘제어’ 단계까지의 안정적인 호환성이 강점인데요. 이는 만도가 오랜 시간 부품사로서 노하우를 쌓아온 분야입니다. 특히 전후방 상황에 따라 급제동, 사고를 예방하는 긴급제동시스템(AEB)도 만도의 차별화된 기술입니다.

올해도 아이오닉5, 제네시스 JW 등 고속도로주행보조(HDA) 2단계가 적용되는 신차가 줄줄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계가 하나 오를 때 만도가 공급하는 ADAS 시스템의 평균 판매 가격은 40% 이상 상승한다고 합니다. 

2022~2023년에는 3단계 양산차가 나오기 때문에 앞으로 수년간 ADAS 시장은 고성장세라고 합니다. ADAS 시스템이 만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5%를 넘길 전망입니다.

글로벌 수주 확대 기대

올해부터 공급망 다변화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만도는 지난 2월 3일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의 지분 100%를 165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만도헬라는 독일 자율주행 전문기업 헬라와 한라홀딩스의 합작법인이었지만 만도가 이를 전격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ADAS 수주 확대에 나섰습니다.

과거 합작법인 계약으로 헬라와 영업이 겹치지 않는 국내 시장에서만 수주가 가능했었지만, 앞으로는 글로벌 수주가 자유로워진 것입니다. 만도헬라는 중국과 인도에 해외생산 거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도나 중국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으로 ADAS 시스템 수출 가능성도 생긴 것입니다. 폭스바겐 서스펜션 수주가 단순한 부품 수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 PER 15배로 경쟁사보다 낮아, 목표주가는 얼마

만도의 또 다른 투자 포인트는 밸류에이션 매력입니다. 만도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5배 수준으로 6개월 전(14배)과 비슷한 상황인데요. 주가가 빠르게 올랐지만 실적 전망치도 함께 올랐기 때문입니다. 만도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해보다 261.7% 늘어난 3209억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2016년(3050억원)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도의 15배 PER도 글로벌 ADAS 업체에 비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덴소(Denso), 콘티넨탈(Continental), 발레오(Valeo), 앱티브(Aptiv) 등 글로벌 ADAS 업체의 12개월 선행 PER 평균은 26.7배입니다.

신한금융투자도 전장부품사의 평균 PER을 40배로 계산했는데요. 만도의 목표 PER은 25배, 이에 따른 목표주가는 9만 5000원이라고 보았습니다. 키움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만도의 목표주가를 각각 10만 원, 11만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도 만도에 대해 올해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했고 목표주가는 8만 6000원으로 보았습니다. 한화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이렇게 증권가에서는 만도의 목표주가는 8만 6천 원에서 11만 원까지 보고 있는데요. 만도는 폭스바겐 주요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가 공급대상이며 유럽에서 생산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향후 글로벌 고객 다변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기대가 되는 기업입니다.  아래는 자율주행 스타트업을 소개한 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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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매매 추천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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