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구리는 유망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경기 회복 기류를 타고 올 하반기에도 구리 투자가 유망합니다.
주요국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전환 정책이 추진되면서 발전 설비에 필요한 구리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구리가 왜 유망한지 알아보았습니다. ( ͡• ͜ʖ ͡• )
🌠 구리는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
휴대폰에서 최신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거나, 일상적인 식사를 요리 할 때, 우리는 현대 생활에 연료를 공급하고 동력을 공급하고 구동하는 구리 및 기타 금속의 사용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기 제품에서 보석, 의료 및 운송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모든 곳에서 구리를 사용하며 그 응용 분야는 세계가 지속 가능한 기술로 이동함에 따라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리는 인프라 및 회로에 가장 중요한 재료 중 하나이므로 고층 건물, 차량, 주택 및 기타 중요한 품목을 건설하는 데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구리의 흥미로운 측면 중 하나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순환 경제를위한 매우 친환경적인 소재입니다.
🌠 구리는 산업 전반에 쓰여 글로벌 수요 동향에 민감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는 미래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구리 가격 상승세는 주요국 제조업 지표 개선에 따른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후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자 전 세계 구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용한 투자처로 부상하였습니다. 이 새로운 여명은 화석 연료와 관련 온실 가스 배출에 크게 의존하는 현재 에너지 믹스의 환경 영향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에서 비롯됩니다.
풍력, 태양열 및 배터리와 같은 기술은 재생 가능하고 깨끗한 대안을 제공하며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은 기술뿐만 아니라 재활용 가능한 원자재인 구리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건설 및 인프라 산업 은 생산되는 모든 구리의 40 % 이상을 사용합니다. 구리의 특성은 다양한 건설 활동을 위한 최적의 선택입니다.
구리는 앞으로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바로 아래에서 확인할게요.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구리 강세, 2040년까지 연평균 5%증가
최근 구리 강세 배경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구리는 경제 흐름을 짚어주는 ‘구리 박사(Dr.Copper)’로 통합니다. 건설부터 장비, 인프라, 운송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만큼 경기와 밀접한 원자재라는 이유에서 때문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이후 구리가격이 많이 상승했는데요. 원자재 시장 전문가들은 앞으로 구리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이 내구재 중심으로 소비를 확대하고 인프라 투자에도 적극 나서면서 구리 수요도 함께 커진다는 분석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 세계 구리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경제 회복에 따른 내년 수요가 5% 늘어날 것”이라면서 “중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수요 증가도 구릿값 단기 상승세를 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친환경 관련 구리 수요는 2040년까지 연평균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구리 ETF 수익률
🌠 구리 투자 ETF 소개 COPX, CPER, DBB
올해 구리 가격은 이미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 기대감에 대폭 상승했는데요. 6월 7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가격은 연초 대비 30% 뛴 t당 984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중순에는 t당 1만달러도 돌파했지만 이후 상승세는 둔화됐습니다.
구리 관련 ETF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전 세계 구리 채광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글로벌X 구리 마이너스'(COPX)를 추천주로 제시했습니다.
-'글로벌X 구리 마이너스'(COPX) 주가 차트(6월 23일 기준)
구리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는 '미국 구리 인덱스펀드'(CPER)도 유망주로 꼽혔는데요. 이 ETF는 구리 선물 외 50%를 미국고채와 달러화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구리 인덱스펀드'(CPER) 주가 차트(6월 24일 기준)
구리, 아연, 알루미늄 등 산업금속에 집중투자하는 '인베스코 DB 베이스메탈'(DBB) 도 원자재 ETF 중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데요. 중국 구리 수요 증가의 수혜주로 올해 상승률은 20%에 달합니다.
-'인베스코 DB 베이스메탈'(DBB) 주가 차트(6월 24일 기준)
국내에 상장된 구리 관련 파생 상품은 총 8종입니다. ‘삼성레버리지구리선물ETN’과 ‘신한레버리지구리선물ETN’은 구리 선물 수익률의 두 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TIGER금속선물(H)ETF’는 구리와 알루미늄, 니켈 등에 투자합니다. 구리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가 의견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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