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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ETF와 펀드 공부/해외ETF

MZ세대가 소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ETF, MILN와 GE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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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꽂힌 기업에 투자하는 법

“지갑이 열리는 곳에 주목하라.” 투자 고수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호황이든, 불황이든 소비자들이 기꺼이 지불한다면 기업 매출이 오를테니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Y세대)와 Z세대를 묶은 ‘MZ세대’(1980년부터 2000년대생)는 디지털 사회에서의 강력한 소비자이자 트렌드 세터(Trend Setter, 유행 선도자) 역할을 한다고 것인데요. 무엇보다 MZ세대는 전체 인구 대비 4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2040년까지 소비의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MZ세대 소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Millennial Consumer ETF(MILN)는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MILN와 GENY ETF에 대해 알아볼게요.

■ Global X Millennial Consumer ETF(MILN) 

MILN은 국내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18년 인수한 ETF 운용사 글로벌X가 운용합니다. Indxx Millennials Thematic를 벤치마크로 삼아 소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식품 및 식사, 의류 및 의류, 건강 및 이동성, 교육 및 고용, 주택 및 가정용품 및 금융 서비스 등 7개 소비 카테고리 중 정량·정성적 평가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 집중도가 높은 미국 기업에 투자합니다. 2016년 5월 설정됐고요, 총 보수는 0.50%입니다. 

◎ MILN 상위 10종목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인 인튜이트(Intuit)(3.90%),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3.68%), 유통업체인 코스트코(3.54%), 페이스북(3.40%), 동남아 인터넷 플랫폼 기업 씨리미티드(3.60%), 나이키(3.56%), 페이팔(2.99%) 등을 담고 있습니다.

올해 MILN은 22.33%상승했는데요. 8월 31일 기준 주가차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Principal Millennials Index ETF (GENY)

밀레니얼에 집중한 또 다른 ETF로는 프린시펄 밀레니얼 인덱스 ETF(GENY)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ETF는 미국 상장 종목에만 투자하는 MILN과 달리 미국 외 글로벌 기업 비중이 높은데요. 미국 주식 비중이 55.20%, 미국 외 주식 비중이 44.80%입니다.

아프리카TV 비중이 4.2%로 가장 높고, 프랑스 미디어그룹인 비방디가 3.37%로 그다음으로 높습니다. 이 밖에 △일본 소니 △유럽 아디옌(Adyen) △구글 등의 기업도 담고 있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0.56%인데요.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증권가에서도 밀레니얼 관련 ETF가 유망하다고 봅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향후 10~20년 동안 본격화할 디지털 사회에서 핵심 소비층이자 트렌드세터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경기 회복에 따라 소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MZ세대 소비에 대한 집중으로 초과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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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의견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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