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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株 '알루미늄박' 주목해야, 삼아알미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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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매력 2차전지株 '알루미늄박' 주목

전기차 관련 수혜주로는 여러 분야가 있지만 그동안 알루미늄박은 2차전지 소재 중 낮은 탑재 비율로 소외 받았었죠.

하지만 소외됐던 알루미늄박 관련주가 상승세입니다.

특히 삼아알미늄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데요.

삼아일미늄은 한달새 99.35% 상승했으며, 9월 6일에는 무려 17.78%나 올랐습니다. 

오늘은 2차전지 소재 중 가장 저평가되어 왔던 알루미늄박株, 특히 삼아알미늄에 대해 알아볼게요. 


■ 2차전지 소재 중 가장 저평가, 알루미늄박株 

그동안 2차 전지 상승 랠리에서 소외됐던 알루미늄박 관련주들이 최근 상승 기류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알루미늄에 대한 지속적인 가격 인상 및 사용량 증가 흐름이 감지되고 있어 실적 모멘텀을 갖춘 알루미늄박 생산업체들이 재평가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알루미늄박 제조업체로는 조일알미늄, 롯데알미늄, 삼아알미늄, 동원시스템즈 등이 꼽힙니다. 

알루미늄박은 2차 전지에 필수적인 소재지만 낮은 적용비율 등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2차 전지 상승 랠리에서 소외돼 왔죠. 파우치형 2차 전지 기준 구성 비중이 10~40%에 달하는 4대 소재(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5% 수준인 동박과 비교하면 알루미늄박의 구성비는 1.8% 수준에 그치기 때문입니다. 배터리별 스펙에 따라 맞춤 생산되는 특성상 범용 제품이 아니라는 점 역시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국제 수급 불균형, 국제 알루미늄 가격 10년만의 최고치 경신

주가 강세의 배경에는 글로벌 알루미늄 가격 급등입니다. 2차전지 양극박에 원자재로 쓰이는 알루미늄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친환경 정책으로 인한 중국내 생산 제한에 따른 공급 감소 등으로 알루미늄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것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난달 31일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런던상품거래소(LME)에서 10년 만의 최고치인 톤당 2727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기에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남부에 위치한 광시 자치주가 오염을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과 강철의 감산을 명령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원재료를 생산하는 제련소가 온전히 풀가동되지 못하는 탓도 큰데요. 지난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전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윈난성은 올 여름 장기간의 건기로 인해 수력발전에 의존해왔던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이같은 알루미늄 가격 상승세는 적어도 내년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친환경 정책 배경 하에 전기차 배터리 필수재로 주목

알루미늄박은 2차전지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양극박 소재임에 따라 전기차 시장 성장과 완벽하게 동행하는 구조입니다. EV(전기차)향 알루미늄박 생산이 가능한 주요 업체는 글로벌 6개로 제한적이며 환경문제로 중국 업체의 신규 증설이 어려운 만큼 기존 사업자의 경쟁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일알미늄은 최근 5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시현했지만 올해 흑자전환이 전망됩니다. 회사는 이미 2차전지와 친환경 산업 수요 대응을 위해 올해 2분기 150억원 설비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알루미늄 가격 상승세를 회사 실적의 호재로 판단, 판가 전이가 가능한 제품 가격 결정 구조에 따라 매출액 4378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31.6%,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아알미늄의 경우 알루미늄박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해외진출과 증설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사업확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주요 사업은 2차전지용 알루미늄박을 제조하는 압연사업부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59%이며 고객사는 국내 배터리 3사입니다. 삼아알미늄에 대해 좀더 알아보았는데요. 바로 아래에서 확인할게요. 

■ 삼아알미늄, 국내 최고수준 전기차 알루미늄박…1.8조원 공급 부각↑

삼아알미늄은 다른 2차전지 소재 업체에 비해 비교적 상승세가 미미했지만 최근 급상승 중입니다.

 

삼아알미늄은 10㎛두께의 고강도 알루미늄박을 세계 최초로 개발, 4.5㎛의 초극박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평균적으로 전기차에 사용되는 10~11μm 두께에서 일본보다 앞서 있는 9μm 양산적용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밀도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표면 균일성에도 강점을 지녔습니다.

삼아알미늄이 국내 최고의 알루미늄박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고객사들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및 증설 요청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미 계약된 수주대응에 따라 향후 사업확장은 필수적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삼아알미늄은 SK이노베이션에 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알루미늄박의 약 70%를 조달하는데요. 매출액으로 환산시 약 1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결론적으로...

2차전지 업체들은 올해 2분기 대부분 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하반기 전기차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친환경 정책 강화 및 미국 진출 기대감으로 2차전지 산업의 주가 흐름을 지속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알루미늄 선물은 지난 3일 런던상품거래소(LME)에서 톤당 2,73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10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이에 증권가는 급등한 알루미늄 가격이 삼아알미늄의 추가적인 평균판매단가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알루미늄가격은 2018년 이후 최고가를 경신 중이며 향후 친환경 소재 사용량 증가와 알루미늄 정제 공급사 화재사건으로 구조적인 가격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EV향 알루미늄박의 ASP 증가와 2차전지 내 비중이 1.8%에서 2%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V향 알루미늄박 생산이 가능한 주요 업체는 글로벌 6개로 제한적이며 환경문제로 중국업체의 신규 증설이 어려워 기존 사업자의 경쟁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성장과 더불이 2분기 영업이익률 상승을 통해 실적 상승의 초입이라는 것이 전문가 의견입니다.

2021.08.30 - [부자되는 국내 주식/전기차, 수소차, 2차전지, 자율주행] - 가장 저평가 된 2차전지株 신흥에스이씨

 

가장 저평가 된 2차전지株 신흥에스이씨

저평가 된 2차전지株 신흥에스이씨 어닝서프라이즈 2차전지 안전장치 부품업체 신흥에스이씨(243840)가 가파른 실적 개선과 저평가 매력을 발산하며 주가가 고공행진 중입니다. 지난 27일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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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의견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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