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자되는 국내 주식/국내 주요 주식

하이브, BTS 웹툰·웹소설에 NFT 사업까지, BTS의 신작 게임 출시예정

728x90

하이브 NFT 사업 공식화, 음악 넘어 BTS 게임·웹툰 나온다.

하이브(HYBE)가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경계 없는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팬 경험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11월 4일 온라인으로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를 열고 '바운드리스(Boundless)' 기조 아래 확장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습니다.

'바운드리스'는 ▲국가와 지역 ▲산업과 산업 ▲팬 경험의 현재와 미래 ▲탄탄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4개 영역에서의 경계 없는 확장을 의미하는데요.

특히 하이브와 블록체인·핀테크 선도기업 두나무 간의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는 아티스트 IP와 블록체인·핀테크 기술의 융합으로 펼쳐질 산업 간 '바운드리스'를 예고했는데요.

또한 하이브는 스토리에 아티스트 IP를 입히는 방식으로 아티스트 IP를 웹툰, 웹소설화 하는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으며, 준비 중인 신작 게임, 스팟 라이브 기능 추가로 소통의 생동감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할 새로운 버전의 위버스를 예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브만의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방식으로 준비중인 메가 신인의 데뷔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새 아티스트들은 하이브의 DNA와 미국과 일본 현지에서의 사업 노하우를 집결해 현지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데뷔할 계획이며, 동시에 선발 및 성장 과정을 담은 콘텐츠는 미디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한다고 합니다.

하이브의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제3의 원천 IP '오리지널 스토리', 웹툰·웹소설 공개

첫 스토리 파트에서 하이브는 스토리 자체가 하나의 원천 IP가 되는 '오리지널 스토리' 사업을 공개했습니다. 하이브는 고유의 스토리 IP를 직접 기획, 개발하고 이에 기반한 콘텐츠들을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인데요.

하이브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컬래버레이션)한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우선 내년에는 '더 스타 시커스'(THE STAR SEEKERS), '다크 문'(DARK MOON), '크림슨 하트'(Crimson Heart), '7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 등이 공개됩니다.

하이브의 오리지널 스토리 사업은 기존에 음악을 통해서만 보여져 왔던 아티스트의 모습을 스토리라는 장르를 통해 자유로운 형식의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인데요. 하이브는 스토리에 아티스트를 캐스팅하는 방식을 적용해 하이브의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 한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들을 만들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티스트 인터뷰 영상을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 컬래버레이션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는 오는 1월 15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론칭됩니다. 

2. 스팟라이브 기능 더한 위버스…'팬덤 위한 플레이그라운드'

두 번째 플레이 파트에서는 팬 경험의 확장을 위한 신작 게임과 새로운 버전의 위버스, 하이브 아메리카에서 진행중인 미디어 콘텐츠와 리테일 사업이 공개됐습니다.

하이브는 "아티스트가 직접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열린 개발' 방식을 도입한 BTS의 신작 게임을 2022년 상반기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의 새로운 버전도 내놓습니다. 하이브는 '브이 라이브'(V-LIVE)와 통합한 위버스에서 '스팟 라이브' 기능을 추가하고 팬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팬덤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검색, 인공지능 등 네이버의 강력한 R&D 역량과 시너지를 창출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팬덤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도 밝혔습니다. 

하이브 아메리카에서는 제이 발빈의 '더 보이 프롬 메델린(The Boy From Medellin)', 데미 로바토의 '댄싱 위드 더 데빌(Dancing With The Devil)' 등 아티스트가 출연한 콘텐츠 사업을 소개했는데요. 

또한 발렌시아가, 크록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한 저스틴 비버의 브랜드 '드루하우스(drewhouse)', 아리아나 그란데의 새로운 뷰티 브랜드 'r.e.m. beauty' 등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컨슈머 사업들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지속 확대하면서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3. 경험의 혁신으로 팬 경험 확장…손 잡은 하이브X두나무

하이브는 핀테크 업계의 선도기업 두나무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아티스트 IP와 NFT가 결합된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하이브와 두나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합작법인을 통해 아티스트IP 기반의 콘텐츠와 상품들이 팬들의 디지털 자산이 될 수 있는 NFT 사업을 펼치겠다고 선언했죠.

'대체불가토큰'으로도 불리우는 NFT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증명 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말합니다. 주로 디지털 콘텐츠나 상품에 블록체인 기술로 고유값을 부여해서 생성되는데요. 두나무는 아티스트 IP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은 엔터 산업의 또 다른 혁신이자 독보적인 가치를 만들어낸 사람들과 이를 지지해 온 팬들을 위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브와 두나무는 향후 아티스트 IP 기반의 디지털 자산을 위버스와 같은 플랫폼에서 수집, 교환, 전시하는 등 다양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팬 경험을 넓혀나갈 방법 또한 고민해 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4. 美-日 지역별 최적화된 사업 역량…글로벌 톱 아티스트 데뷔

세 번째 파트이자 하이브의 근간인 ‘뮤직&아티스트’(Music&Artist) 파트에서는 미국과 일본에서 준비중인 글로벌 아티스트 데뷔 프로젝트를 비롯,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의 활동 성과와 계획이 소개됐습니다.

이날 하이브는 미국과 일본에서 준비 중인 데뷔 프로젝트도 공개했는데요. 하이브 아메리카는 하이브,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산하 게펜 레코드(Geffen Records) 등과 함께 여성 팝 그룹을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합니다. 오디션은 이달 28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데뷔할 보이그룹을 찾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도 전 세계에 공개됩니다.

먼저 하이브 아메리카는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산하 게펜 레코드(Geffen Records)가 합작하여 선보이는 글로벌 여성 팝 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하이브와 UMG의 역량이 총 동원된 미국 현지 기반의 트레이닝 시스템 및 아티스트의 데뷔 과정을 담을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역과 문화, 장르의 경계를 뛰어 넘는 최고의 글로벌 여성 아티스트를 그룹을 발굴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하이브X게펜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은 오는 28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는데요.하이브 재팬 또한 일본 현지 데뷔 방식으로 선보이게 될 보이그룹의 '글로벌 데뷔 프로젝트'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아이랜드(I-LAND)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4명과 함께할 새로운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AUDITION'이 내년 일본 방송을 비롯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것인데요. 데뷔팀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으로 독자적인 쳬계 육성 시스템하에 활동하게 되며, 매니지먼트, 마케팅 그리고 하이브 재팬의 360°사업, 플랫폼 사업,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한 사업까지 모든 역량이 신인팀의 데뷔에 집결될 계획입니다.

하이브 아메리카의 빅머신 레이블 그룹(Big Machine Label Group)과 SB Projects에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SB Projects는 2022년 저스틴 비버와 제이 발빈의 미국 투어 계획과 함께, 주요 아티스트의 신보 라인업을 공개했는데요. 록과 컨트리 뮤직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명 레이블 빅머신 레이블 그룹은 올 한해의 성과를 소개하며 2022년에는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 라인업과 함께 토마스 레트 등 글로벌 컨트리 뮤직 스타들의 앨범도 발매될 것임을 밝혔습니다.

한편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버터'의 히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3천41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9.49% 증가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