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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ETF와 펀드 공부/해외ETF

테슬라 매수법, 혁신기업투자 ARKK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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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에 투자하는 ARKK ETF

<목차>
-지수 추종보다는 테마 ETF에 열광하는 2030
-성장하는 테마ETF시장
-QQQ를 압도하는 ETF가 나타났다.
-파괴적 혁신에 투자하는 ETF
-아크인 베스트의 ‘ARK Innovation ETF’(ARKK)
-AKKK의 파괴적 혁신이란
-ARKK 구성종목
-ARKK의 종목 중에서 개별투자하기도
-ARK가 테슬라 추가매수

✨ 지수 추종보다는 테마 ETF에 열광하는 2030

테마 ETF의 성장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와중에 그들이 테마 ETF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2030 세대들이 투자에 뛰어들면서 해외주식과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자들도 기업에 대한 분석이 어려우면 ETF에 투자하라는 언급을 많이 하는데요.

(※ETF : Exchage Traded Fund, 펀드를 종목처럼 편하게 사고팔 수 있음)

밀레니얼 세대는 가치투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단순히 지수 등락에 베팅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유망한 산업 혹은 투자자 취향에 맞는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런 인기는 적극적인 운용으로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 시장이 확대되면서부터입니다.

✨ 성장하는 테마형 ETF시장

국내는 레버리지와 인버스 등 지수 추종형 상품이 대부분인데요. 글로벌 ETF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다양한 ET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올해 상반기 12개의 테마 ETF가 새로 출시되면서 미국 내 테마 ETF는 129개로 늘었습니다. 2분기 말 전체 테마 ETF의 운용 자산은 400억 달러로 1분기 말 대비 65% 증가했다고 합니다. 자금 유입이 가장 많았던 ‘ARK이노베이션 ETF(ARKK)’의 운용자산(AUM)은 지난 10월 27일 기준 78억 달러로 3월 말 20억 달러에서 5개월 만에 세 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테마형 ETF는 관련 기업이 여러 업종에 걸쳐 있는 사례가 많아 지수를 추종하는 전통 ETF와는 종목 구성이 다릅니다.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ARKK는 테슬라(전기차), 인비태(헬스케어), 스퀘어(핀테크) 등 업종 구분 없이 종목을 편입합니다. 이 ETF는 3개월간 주가가 45.21% 상승하며 나스닥지수 상승률(23.51%)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ETF는 기본적으로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이지만, 액티브 ETF는 지수를 어느 정도 추종하면서 펀드매니저가 선택한 종목도 편입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액티브 ETF는 3월 코로나 19 폭락장에서도 수익률을 지켰고, 반등장에서는 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로 인해 펀드매니저가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혁신기업, 헬스케어, 자율주행 등 테마형 ETF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다는 분석입니다.

QQQ를 압도하는 ETF!

해외 ETF에서 가장 유명하면서 수익률이 좋은 종목 중 QQQ ETF가 있는데요. QQQ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종목으로 인베스코(INVESCO)라는 회사의 ETF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ARK invest의 ARKK(Innovation ETF), ARKW ETF(Next Generation Internet ETF)가 QQQ를 압도했습니다.

아래 QQQ와 ARKK의 수익률 비교 차트를 보면 QQQ의 수익률을 훨씬 웃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ARKK 수익률은 2020.10.9일 기준 연 123.64%의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비교지수인 나스닥 지수가 52.21% 오른 것에 비해서도 무려 두배 이상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ARKK ETF는 소액으로 나스닥 기업 투자할 수 있으며 테슬라·스퀘어 등 혁신기업 담고 있습니다. QQQ와 다른 점은 지수형이 아니라 관리자가 포트폴리오를 능동적으로 바꾸는 Active Equity Fund입니다. 2차 전지·로봇 등 다양한 섹터에 투자하며, 지수 추종형보다 고수익 기대되는데요. ARKK ETF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ARKK(빨간색)와 QQQ(파란색) 5년간 수익률

✨  ARK 인베스트의 ARK Innovation ETF (ARKK ETF)

ARK인베스트는 최근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국의 자산운용사입니다. 2014년 설립된 비교적 신생 운용사로, 현재 운용 중인 상장지수펀드(ETF)는 총 7개입니다. 이 중 5개가 펀드매니저가 직접 종목과 매매시점을 정하는 주식형 액티브 ETF입니다.

ARK인베스트가 최근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독보적인 수익률 때문인데요.  ETF 정보업체 ETF닷컴에 따르면 올 초 이후 미국에 상장돼 있는 전체 ETF의 수익률 2·3·4위를 나란히 ARK인베스트의 ‘ARK Genomic Rebvolution ETF(ARKG)’와 ‘Next Generation Internet ETF(ARKW)’, ‘ARK Innovation ETF(ARKK)’가 차지하고 있습니다.(레버리지·인버스·VIX ETF를 제외·10월 25일 기준)

이들 ETF는 각 분야의 파괴적 혁신 기업에 투자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ARKG는 주로 바이오기업에 투자하며 ARKW는 IT 관련 기업에 투자합니다. ARKK는 IT·헬스케어 구분 없이 혁신 기업에 투자합니다. 그런데 ARK의 ETF는 특히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ARK인베스트는의 CEO는 테슬라 주식 가격이 저점일 때부터 4,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언했던 테슬라 신봉자, 요즘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핫한 투자자라는 캐서린 우드입니다.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ARKK는 주로 헬스케어,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 업종 종목들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운용자산은 4.01B(약 4조 9천억 원), 배당률은 0.28%이고 연 1회 12월에 배당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전문가가 직접 관리하다 보니 수수료도 0.75%로 높습니다. (QQQ는 0.2%, Invesco의 신규 ETF인 QQQM, QQQJ 등은 0.15%)

✨  ARKK의 파괴적 혁신이란

ARKK는 파괴적 혁신이라는 펀드의 투자 주제와 관련된 기업의 주식 증권에 주로 (자산의 최소 65 %) 정상적인 상황에서 투자함으로써 적극적으로 관리되는 ETF입니다.

ARKK ETF는 앞으로 미래를 선도할 기업들을 엄선하여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데요. 기술발전과, 미래 전망, 급속한 확산과 혁신을 지속 발굴합니다.

투자국을 살펴보면 2.25%가 벨기에, 중국이 1.34%로 대부분 94.26% 전부가 미국에 투자되고 있습니다. 역시 공격적인 ETF 답게 기술주에 35.67%, 의료 쪽에 35.34%가 투자되어 상당히 기술과 의료 섹터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술과 헬스케어를 합치면 70%에 육박하니 거의 집중투자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ARKK 구성비중과 구성종목

ARKK 구성종목 51개 중에서 비중 1위는 테슬라입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테슬라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자율주행, 2차 전지 관련 업체입니다. 다시 말하면 테슬라에 직접 투자하기에 부담스럽다면, 테슬라의 비중(10%)을 높게 가지고 있는 ARKK ETF는 테슬라의 간접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보유비율 상위 종목만 봐도, 2위는 메디컬 제네틱 기업 ‘인비태’(Invitae Corp.)(7.66%), 3위는 모바일 결제기업 '스퀘어'(Square Inc.) (6.48%)입니다. 1, 2, 3위 종목들의 업종이 전부 상이합니다. 전체 ETF의 업종별 비중은 헬스케어(36.56%)가 1위, 테크놀로지 (34.95%) 분야가 2위인데요. 헬스케어 업종 가운데는 유전자 가위로 유명세를 탄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 (5.49%) 등도 들어있습니다. 

INVITAE CORP는 유전자 분석을 통한 질병을 진단하는 업체이며 최근 5년 동안 주가가 313% 증가하였습니다. SQUARE는 전자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최근 5년동안 주가가 1258%라는 믿기지 않는 상승을 거둔 회사입니다.  

CRISPR THERAPEUTICS AG는 유전자 기반 의약품 등 제품 개발하는 회사이고, ROKU는 미국 TV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입니다. 

자세히 보면 ARKK ETF에 포함된 회사의 공통점은 대체적으로 매출익과 주식 가격이 엄청난 증가로 연결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RKK ETF는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미래의 성장성을 가득 담고 있으며, 이렇게 폭등할 기업들을 미리 알고 투자하면 좋겠지만 그렇기 힘들기 때문에 ARKK ETF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ARKK 상위 10 종목]

 

✨  ARKK 종목 중에서 개별 투자하기도

발 빠른 국내 해외 직구족들 사이에서 ARKK는 이미 유명합니다. 가입자 7만 명을 보유한 한 해외주식 커뮤니티에서는 올해 1월부터 ARKK 투자와 관련한 정보들이 공유됐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운용하는 다른 ETF와의 비교 분석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단순히 ARKK 상품을 통해 투자하기보다는 포트폴리오 내에 있는 알짜 종목 리스트에서 힌트를 얻어 직접 투자하려는 움직임도 엿보였습니다. ETF 출범부터 일찌감치 테슬라를 발굴한 아크인베스트의 선구안에 후한 점수를 주면서, ARKK 포트폴리오 속에서 ‘제2의 테슬라’를 찾아보겠다는 것인데요. 일례로 ARKK 보유 종목 30위권 밖 종목 가운데 ‘세레스 테라퓨틱스’ 주가는 8월 초 4달러선에서 이달 중순 28달러선까지 7배 이상 폭등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관련 개별주 투자에 대해 “ETF가 주는 분산투자의 안정성과 고위험·고수익을 노리는 개별 투자의 장단점을 고려해 선택한다면 유의미한 전략이 될 것”이라면서 “주가 상승폭만큼 하락폭도 버라이어티 할 수 있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 ARK가 테슬라를 추가 매수

미국의 자산운용사 ARK인베스트는 전 세계 테슬라 투자자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대상 중 하나입니다. 시장에서 테슬라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때마다 테슬라 투자자들은 ARK인베스트의 매매 추이를 보고 안심하곤 합니다.

ARK ETF중에서 ARKW와 ARKK는 현재 테슬라만 10%가량 투자하고 있어서 테슬라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ARK의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바탕으로 철저한 분석에 나서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 타샤 키니(Tasha Keeney) ARK인베스트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자에게 실망감을 안겼던 배터리 데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그는 최근 야후 파이낸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배터리의 가격이 낮아진다는 발표는 변곡점을 뜻하며 2023년까지 테슬라는 기하급수적인(exponential)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은 3년을 기다리긴 너무 길다고 생각해 팔았겠지만, ARK는 장기투자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고도 덧붙였습니다.

 

[고수익ETT]4차혁명 산업 ARKW ETF

ARK 인베스트 ETF의 독보적인 수익률 코로나 19로 인한 저금리 정책으로 주식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글로벌 ETF 시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ARK인베스트사의 ETF들은 엄청난 수익률

jasmine2020.tistory.com

ARK 회사는 앞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미리 투자하는 것이 ​ARK의 철학이라고 합니다. 테슬라로 유명세를 탔지만 ARKK는 업계 플랫폼을 재편성하고 시장 대부분을 점유할 수 있을 만한 기업이라면 업종 제한 없이 담습니다. 유전공학, 핀테크, 3D 프린팅,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 종목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ARKK ETF는 보수율이 비싼 만큼 액티브 한 투자자에게 적합해 보이며, 수익률이 높고, 테슬라의 간접투자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금 위주의 투자자 및 보수적인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아보입니다.

유망한 미래 혁신 기업을 직접 찾아서 투자할 자신이 없다면 ARKK ETF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비싼 수수료와 매우 엑티브한 ETF인 점을 감안할 때 자신의 성향에 맞게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 글은 주식 매매 추천글이 아닙니다.

주식의 매수, 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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