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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미국주식

[美배당주] 은퇴 후 수입원이 될 배당주 추천 3(코스트코, 캐나다왕립은행, 브로드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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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뒤 수익을 높여줄 배당주 3 종목

(출처 :Investing.com)

투자자들이 올해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지난 2020년을 보더라도 우리는 1년 뒤의 일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텐데요. 2020년에 처음 접어들었을 때 글로벌 경제가 대침체 이래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게 될 것이라거나, 바로 뒤를 이어 사상 최고 속도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그러니 현명한 투자자라면 탄탄한 경쟁우위를 갖춰 꾸준히 현금 흐름을 창출해낼 수 있는 기업에 집중해서 장기전을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은퇴 이후를 대비한 수입원을 마련하려 한다면 더욱더 이런 전략이 중요한데요. 소매업체나 은행, 유틸리티, 그리고 보험처럼 기본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믿음직하고 안전한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 

이런 주식들에 투자한다고 당장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은퇴 뒤 꾸준한 수익은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지금부터 은퇴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주식 3 종목을 소개해드릴게요. 아래 내용에 주목해주세요.

 

1.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 Corporation)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가 은퇴에 대비하기에 적합한 주식이라는 것은 이미 검증된 일입니다. 경기와는 무관하게 반드시 필요한 필수 소비재를 다루는 사업 특성상 각종 리스크에 대비하기 알맞기 때문입니다. 

코스트코는 미국의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로 2020년 포춘에서 선정한 미국의 500대 기업 중 14위에 해당하는 기업입니다. 세계 유통업계 1등인 월마트 다음으로 잘 나가는 소매상인데요. 현재 한국에서 영업하는 외국계 할인마트 중 유일하게 잘 나가는 브랜드입니다.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 NASDAQ:COST)은 그중에서도 훌륭한 투자 선택지가 됩니다. 코스트코의 광대한 매장 네트워크와 구독 기반 소매 모델은 장기 투자자들이 바라는 안정성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트코 연간 차트

낮은 마진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주력 사업으로 삼은 코스트코의 회원은 약 9,900만 명에 달합니다. 2019년에는 회비만으로 33.5억 달러의 수익을 냈는데요. 연간 매출은 1,600억 달러를 넘어섭니다.

코스트코는 그 덕분에 꾸준히 배당금을 인상해오고 있습니다. 11월에는 44억 달러라는 전례 없이 큰 규모의 특별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주당 배당금은 약 $10가 됩니다.

지난 5년 사이 약 150% 상승한 코스트코의 주가는 낮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코로나 19 사태가 종결되면 코스트코가 더욱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코스트코는 현재 분기마다 주당 $0.70를 지급하며, 지난 5년 동안 배당금을 연평균 12.7% 인상했습니다. 참 매력적인 배당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캐나다 왕립은행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캐나다 은행들은 북미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은퇴 대비 투자 선택지가 됩니다. 합리적인 규제 환경과 치열하지 않은 경쟁, 그리고 다원화된 수익원은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의 은행들은 수익의 40%에서 50%가량을 배당금에 할애해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증가하는 배당금을 안겨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캐나다에서 가장 큰 은행인 캐나다 왕립은행(Royal Bank of Canada, NYSE:RY, TSX:RY)이 가장 주목할만한 합니다. 현재 연간 수익률은 4% 이상으로 S&P 500 종목의 평균 수익률에 비해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입니다.

캐나다 왕립은행 차트

꾸준히 배당을 인상해오며 높은 배당수익률을 갖춘 캐나다 왕립은행은 견실한 배당성장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연간 배당은 지난 10년 사이 주당 $2.00에서 $4.29까지 증가해 8%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배당성향은 45%가량으로 앞으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과 같은 경기 민감주로 큰 수익을 얻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높은 배당수익률을 노리는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기회입니다. 4%의 수익률은 배당주 중에서도 충분히 고려할 정도로 바람직한 수치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추천 펀드 ETF (FNILX 외)

밀레니얼 세대는 '어떻게 빨리 조기 은퇴할까'하는 꿈을 갖고 삽니다. 30~40대에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겠다는 생각인데요. 이를 '파이어(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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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브로드컴(Broadcom)

성장과 꾸준히 증가하는 배당을 동시에 노리고 싶다면 성숙한 테크 기업을 노려야 합니다. 3%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배당을 인상하는 반도체 대기업 브로드컴(Broadcom, NASDAQ:AVGO)은 이 조건을 훌륭하게 만족시킵니다.

브로드컴 차트

2011년 주당 $0.10을 밑돌던 분기별 배당금지난 10년 사이 대폭 증가$3.6을 기록했습니다. 뛰어난 인수 전략과 스마트폰과 같은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덕분입니다.

브로드컴은 아이폰을 포함한 각종 스마트폰에 무선 신호를 처리하고 와이파이 연결을 제공하는 반도체의 주요 공급업체인데요. 데이터 센터 서버 컴퓨터 사이의 트래픽을 처리하는 장치스위치 시장의 주도권을 쥔 업체이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이 확대되고 5G 휴대폰이 출시되면서 브로드컴의 성장세와 수익 상승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안정적인 배당주 세 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은퇴 후 수입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참고로 월배당 리츠 종목 추천 글을 링크했으니 아래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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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주식 매매 추천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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