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우량 배당주] 분야별 미국 우량 배당성장주 선정

코로나 같은 큰 위기에도 끄떡없는 초우량 배당 성장주!

저금리 시대의 노후 대책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적금, 연금펀드, 부동산  등도 있지만 배당주식 투자는 어떠신가요? 적금 1%의 이자보다 배당을 많이 해주는 기업에 투자한다면 더 유익한 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미국 주식은 한국 주식보다 배당을 하는 기업이 많고 하나의 기업문화처럼 되어 있습니다.

국내 기업 배당주식은 주로 연말에 하는 편이지만 미국은 월배 당도 있고 분기배당도 많이 하는 편이기 때문에 노후대비로도 적격입니다. 배당을 받으면 재투자를 할 수도 있고, 퇴직하신 분들은 배당금으로 노후 생활비로 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배당률만 보고 투자하시면 주가가 더 떨어질 경우에는 손해를 볼 우려가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향후 주가가 안정적이거나 상승 추세에 있는 기업을 선정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배당주이면서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 기대되는 기업이어야 합니다.

코로나 위기로 수혜를 받는 기업도 있지만 많은 기업이 어려운 상황이라 배당을 삭감하거나 중단한 우량기업들이 많은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배당을 증가하거나 배당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는 우량주들이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볼게요.

[마이크로 소프트]-배당률 10%증가

최근 마이크로 소프트가 어김없이 배당금 증가를 밝혔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지난 10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배당금 증가를 발표해왔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한 주당 배당금이 $0.51에서 $0.56를 받게 되어 배당금 증가율은 무려 10%에 달합니다. 이번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은 10%씩 배당금을 증가해왔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와 같은 IT기업은 올해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수혜를 입었기 때문에 배당 증가가 자연스러운 상황입니다. 역시 매출실적만큼 배당도 늘려주는 전형적인 모범 배당 성장주입니다. 

[리얼티 인컴]

반대로 리얼티 인컴이라는 대표적인 리츠 기업은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당금 증가를 발표를 했습니다. 리얼티 인컴은 1969년 이후 602번째 연속으로 월배당을 지급했으며 108번째 배당을 증가일 뿐 아니라 92분기 연속 배당 증가라는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수없는 위기들이 있었을 텐데도 94년 상장 이후 배당금을 줄이거나 중단한 적이 없이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늘여왔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기업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록히드 마틴 / 허니웰 / Accenture / AT&T]

9월 25일 많은 기업들이 배당 관련 발표를 했습니다. 대표적인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역시 배당금을 무려 8.5% 증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산업재 관련 기업인 허니웰(Honeywell)도 3.3% 배당금 증가를 발표했습니다. Accenture라는 IT기업은 무려 배당금을 10% 늘이고, 동시에 자사주 매입을 하겠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배당주인 AT&T 역시 이날 배당금을 기존대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인데요. 각 분야별 배당성장주를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각 분야별 배당 성장주 TOP8 >>

코로나 19에도 배당을 줄이지 않고 잘 견뎌낸 우량주라면 다음 위기에도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 잘 견뎌낼 확률이 높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코로나 위기에도 배당을 삭감하지 않은 기업들을 분야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업선정 종목들은 유튜브[소수 몽키]의 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업들은 투자 추천을 하는 것이 아님을 밝히며 참고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업들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인 대형주들이며, 올해 배당 삭감하거나 중단하지 않았으며, 최소 5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해온 기업들입니다. 또한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입니다.

IT/반도체 분야

먼저 IT/반도체 분야의 TOP 8개 기업입니다. 애플(0.7%), 마소(1.1%), TSMC(1.7%), 엔비디아(0.1%), ASML(0.6%), 퀄컴(2.3%), 어플라이드 머터(1.5%), 램리서치(1.6%)입니다. 시가총액 순서이며, 괄호 안은 현재 배당률입니다.

이중에서도 좀 더 주목되는 기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올해 연말과 내년부터 게임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게임,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안 쓰이는 분야가 없을 정도로 우량한 기업이기 때문에 조정 시에 매수하면 좋을 것입니다. 퀄컴과 애플의 경우, 곧 5G 사이클 시장이 열리면 기술력을 가진 퀄컴과 애플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롤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필수소비와 헬스케어 분야

다음으로 필수소비와 헬스케어 분야의 우량기업 8개를 소개합니다. 월마트(1.5%), 존슨 앤 존스(2.7%), P&G(2.3%), 머크(2.9%), 코카콜라(3.3%), 화이자(4.2%), 코스트코(0.8%), 메드트로닉(2.2%)입니다. 특히 존슨 앤 존스, 머크, 코카콜라, 화이자, 메드트로닉은 지난 5년간의 배당률을 유지하거나 높은 수준입니다.

월마트는 배당률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오프라인 기반에서 온라인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면서 실적 또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가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P&G의 경우는 코로나 때 필수소비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대표 제약회사인 존슨 앤 존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수요 증가로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배당률도 높은 편입니다. 코카콜라는 줄어든 야외활동과 행사로 매출이 줄면서 주가가 떨어지긴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존슨 앤 존스와 코카콜라는 우량한 기업일 뿐만 아니라 높은 배당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업을 보유하는 것은 안전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리츠와 소비재 분야

세 번째는 리츠와 소비재 분야 8개 기업은 홈디포(2.2%), 나이키(0.8%), 맥도널드(2.3%), 스타벅스(2.0%), 크라운 캐슬(3.0%), 이퀴닉스(1.4%), 퍼블리 스토리지(3.7%), 리얼티 인컴(4.7%)입니다.

이 중에서 지난 5년간의 배당률을 유지하거나 높은 수준인 기업은 홈디포, 스타벅스, 퍼블릭 스토리지, 리얼티 인컴입니다. 대표적인 건자재 인테리어 기업인 홈디포는 최근 집콕과 홈 인테리어 시대를 맞아 수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 외 우량 기업

-비자, 버라이즌, 넥스트에라, 유니언 퍼시픽, 록히드마틴, 캐터필러, 웨이스트 매니저먼트, 아처 대니얼스

그 외분야에서도 배당을 유지하고 있는 우량기업들이 있는데요. 결재 대표기업 비자(0.61%), 통신기업 버라이즌(4.23%), 신재생기업 넥스트에라(1.99%), 원자재 운반 기업 유니언 퍼시픽(1.96%), 방산 대표기업 록히드마틴(2.48%), 중장비기업 캐터필러(2.82%), 독과점 쓰레기 처리 기업 웨이스트 매니지먼트(1.92%), 곡물무역기업 아처 대니얼스(3.13%)입니다.

위 기업들은 워낙 우량한 업종 대표 기업들이라 주가도 거의 회복한 상태입니다. 이 중에서 버라이즌은 5G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분석되어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와 같은 큰 위기에도 잘 견디고 있는 우량기업들을 살펴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번 위기에도 잘 견딘 우량주들이라면 코로나 2차 확산 위기나 다른 변동성에도 잘 버틸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배당을 지속적으로 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주주친화적이며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과 재무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당뿐 만아니라 성장성까지 가진 이런 우량주들을 잘 선택해서 주가가 조정될 때마다 매수하는 것도 좋은 투자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

☆ 이 글은 주식 매매 추천글이 아닙니다.

주식의 매수, 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2020/09/08 - 미국우량기업 FAMANG을 모두 사는 법(ft. QQQ, VUG, IVW, SPYG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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