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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국내 주식/배당주

여름 중간 배당 재개 기업, 배당주 3형제 예스오일, KB금융,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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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배당 예상 상장사는 어디?

중간배당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늘리는 분위기이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중간 배당을 생략했던 기업들도 올해 실적이 개선되면서

여름 배당을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간배당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에 대해 알아볼게요.


💥 3년 연속(2018~2020년) 2분기 배당을 실시한 기업 29곳

뉴시스 자료 참조

최근 3년(2018~2020년) 연속 2분기에 배당을 실시한 상장사삼성전자, SK텔레콤, SK, 쌍용C&E, 하나금융지주 등 29곳에 달하는데요. 위 표를 참고하시 바랍니다. 과거 꾸준히 중간 배당을 실시했다는 것은 올해에도 중간 배당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2분기 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지난 2018년 44개에서 2019년 49개로 소폭 증가한 뒤 지난해 46개로 다소 줄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현대차, SK이노베이션, 두산밥캣, 코웨이, 두산, 에스오일 등은 2018년부터 2년 연속 중간 배당을 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생략했었죠. 이 중에서 에스오일 배당소식을 소개합니다.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작년 배당 전액삭감했던 에쓰오일 흑자 전환에 반기배당 실시

에쓰오일은 최근 반기배당을 실시한다며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오는 6월 30일로 공했습니다. 주주명부 폐쇄는 기준일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만 배당을 지급하겠다고 사전에 알리는 조치를 말합니다.

에쓰오일은 2016년만 해도 배당성향이 60%에 달하는 고배당주였지만 2017년부터 실적 악화로 배당을 축소했죠. 급기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자 배당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분위기가 반전했습니다. 올해 에쓰오일은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지배주주 기준) 1조113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만큼은 고배당주로서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증권가는 전망하는데요.

삼성증권은 올해 에쓰오일 배당수익률이 3.3%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은 작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3%를 기록했는데요.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19% 내외를 기록하면서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는 경기회복 등에 따른 실적 호조로 중간배당 상장사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LG유플러스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반기 배당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

아래는 반기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입니다. (6월 16일 기준)

💥 금융지주사들 대거 중간배당에 나설 것으로 예상

특히 양호한 실적을 거둔 금융지주사들이 대거 중간배당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은행권에 순이익의 20% 내에서만 배당할 것을 권고했는데, 이 금융지주의 배당 제한 권고 시한 조치는 6월 말에 종료됩니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가 모두 주가 부양 등을 위해 중간 배당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업계에서는 아직 중간 배당 규모를 구체화하기는 어렵지만 지난해 중간배당보다는 그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금융을 예를 들면, KB금융은 2019년까지 배당성향을 차츰 올리면서 대표적인 고배당주였습니다. KB금융은 지난 1분기 분기배당을 실시하지 않은 만큼 반기배당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할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올해 KB금융은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9.2% 상승해 4조118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철강호황` 포스코도 증액할듯

포스코는 철강 경기가 반등하면서 지난해보다 배당을 증액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포스코는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해 고배당주로 꼽히는데요. 포스코는 2019년 반기배당으로 2000원을 책정했지만 지난해에는 500원으로 대폭 줄였습니다.

올해 들어 실적이 급속히 개선되면서 지난 1분기 분기배당으로 3000원을 책정했습니다. 이는 2019년 분기배당(2000원)과 비교해도 대폭 증액한 것입니다. 포스코는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40.7% 급등해 3조8554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반기배당을 대폭 축소하거나 생략했던 종목들이 다시 배당주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 전 세계 경기가 'V자'로 반등하면서 실적이 개선돼 반기배당을 지난해보다 대폭 증액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배당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량배당주 찾는 법] 재산을 불리는 배당투자하는 법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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