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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IPO 상장 뉴스/해외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나스닥 상장! 기업가치 4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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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 증시의 기업공개 최대어 로빈후드(HOOD)

□ 로빈후드 기업가치 45조 예상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지난해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유입에 힘입어 고성장했습니다. 예상 기업가치로 400억달러(약 45조원)가 거론되는 로빈후드는 올해 미 증시의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데요. 

스탠퍼드대 동창인 블라드 테네브와 바이주 바트가 지난 2013년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서 창업한 이 회사는 손쉬운 인터페이스로 초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로빈후드는 지난 7월 1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미 나스닥시장 상장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이 회사는 나스닥에 'HOOD'라는 종목코드로 상장될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IPO를 통해 로빈후드는 총 1억달러(약 1천100억원)의 자본을 조달하고, 공모 주식 수의 20∼35%를 개인투자자들에게 배정할 계획인데요. 상장 추진은 로빈후드가 최근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뤄져 더욱 주목됩니다.

로빈후드의 실적 평가

서류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지난해 9억5883만달러(약 1조90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요. 이는 2019년 매출(2억7800만달러)의 3.4배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로빈후드는 지난해 745만달러(약 84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를 계기로 개인투자자들이 증시에 대거 유입된 결과입니다.

로빈후드는 게임스톱, AMC 등 밈 주식(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된 주식)과 암호화폐(가상화폐)의 인기 덕에 올 1분기에도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1분기 매출은 5억2217만달러(약 592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1분기 말 기준 이용자 수는 18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계좌에 예치된 암호화폐 잔고는 116억달러(약 13조원)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면 로빈후드의 약점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보았는데요. 바로 아래를 확인하세요!

로빈후드의 위험요인

그러나 위험요인도 있습니다. 미 금융산업규제국(FINRA)은 지난달 로빈후드에 7000만달러(약 790억원)의 벌금(배상금 포함)을 부과했습니다. 금융산업규제국은 로빈후드의 일시적 서비스 중단, 잘못된 정보 제공 등을 문제삼으며 사상 최대 규모의 벌금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로빈후드의 성장을 이끌어낸 개인투자자들의 이탈도 문제로 꼽히는데요. 지난 1분기 중 로빈후드 고객 20만여명이 다른 증권사로 자산을 이전하겠다고 신청했습니다. 이전 신청한 계좌의 자산은 41억달러로 로빈후드 전체 예치자산의 5% 수준입니다. 로빈후드는 올 초 게임스톱 주가가 급등했을 때 게임스톱 주식 거래를 제한하면서 개인투자자들로부터 “헤지펀드 등 ‘큰손’ 편을 든다”는 원성을 샀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뭉친 개미들과 월가 헤지펀드 사이의 '공매도 전쟁'이 벌어지면서 구설에 휘말렸는데요. 게임스톱 주가가 폭등할 때 개인투자자들의 매수를 제한해 월가 '큰손'들을 도운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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