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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새 소식/증시전망

증권사별 2022년 코스피 전망, 내년 국내 증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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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내년 코스피 역대 최고치 전망"

증권사들이 국내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와 이익 구성 변화, 공급난 완화 등에 따라 내년 코스피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KTB증권, 키움증권, 교보증권 등 증권사 5곳이 연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2022년 코스피 예상 범위 상단은 최저 3450이고 최고 3500로 나타났는데요.

각 증권사별 코스피지수 예상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신한금융투자 2850∼3500
  • KTB증권·교보증권  2850∼3450
  • 키움증권 2950∼3450
  • 삼성증권 2800∼3400

 

▶ 가장 높은 3500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가 박스피 시절과 달리 체질이 변화했다'고 바라봤습니다. 수출 다변화와 이익 구성 변화로 적정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이 상승했으며, 미국 중심에서 미국 외로 확산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내년 상반기 인플레이션 우려 및 공급망 차질 이슈가 정점에 달한 후 대선, 외국인 자금 유입에 따라 2분기 말 혹은 3분기 초에 고점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3분기에는 금리 인상 관련 잡음, 미국 중간선거 관련 불확실성으로 변동성 장세가 예상했습니다.

유동성 둔화 우려에 대해서는 “2022년은 한국과 미국에서 공통으로 유동성 둔화가 본격화되겠지만, 한국은 미국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앞서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을 시작했고, 미국 대비 멀티플 하락을 선반영했다”고 판단했는데요.

다른 증권사들도 연초 바닥권을 확인한 뒤 상반기 중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자세한 전망은 아래와 같습니다. 

키움증권 코스피 전망

2022년은 적당한 경제 성장, 중앙은행 정책 정상화와 기업 이익 호조, 주식시장 강세가 이어지는 실적 장세 후반부에 진입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올해) 연말 이후 공급난 완화 등으로 2022년 상반기 신고가를 경신할 전망이라는 의견입니다. 하반기에는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미국 중간선거 등 변수로 상반기 상승 폭을 반납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KTB투자증권 코스피 전망

KTB투자증권 역시 2022년 수출은 8.7%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코스피도 월별 수출액 증가세가 이어지며 고점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연말 연초로 예상되는 코스피 바닥권 확인은 2850을 하회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이에 따라 2900대에서는 매수 진입 기회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삼성증권 코스피 전

예상 범위 상단과 하단을 가장 낮게 잡은 삼성증권도 글로벌 경기침체가 현실화하는 게 아니라면 2022년 국내 증시 방향성도 아래보다는 위가 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2022년 코스피가 2800∼3400 밴드 내 박스권 등락이 지속되는 중립 수준의 장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았는데요. 2022년은 신정부 출범 1년 차인데, 2000년 이후 집권 1년 차 투자 성과는 집권 3년 차 다음으로 높았다는 설명입니다. 

각 증권사의 내년 코스피 전망을 알아보았는데요. 투자자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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