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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1 [2편] 브이노믹스, 언택트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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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 코리아 2021 [2편] 

[트렌드 코리아 2021] 1편에서는 2020년의 소비 트렌드를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2편에서는 2021년의 열 글자 키워드를 통해 내년의 소비 트렌드를 알아보겠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1] 2편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2021년 소비트렌드 전망
    Coming of ‘V-nomics’ 브이 노믹스 142 
    Omni-layered Homes 레이어드 홈 174 
    We Are the Money-friendly Generation 자본주의 키즈 198 
    Best We Pivot 거침없이 피보팅 222 
    On This Rollercoaster Life 롤코 라이프 252 
    Your Daily Sporty Life #오하운, 오늘 하루 운동 278
    Heading to the Resell Market N차 신상 304 
    Everyone Matters in the ‘CX Universe’ CX 유니버스 332 
    Real Me’: Searching for My Own Label 레이블링 게임 356 
    Ontact’, ‘Untact’, with a Human Touch 휴먼터치 380
    [출처] [책] 트렌드 코리아 2021|작성자 Jungle Onion

2021년 10대 키워드 "COWBOY HERO" 카우보이 히어로

 

트렌드 코리아로 유명한 김난도 교수는 내년의 10대 키워드를 표현하는 단어로 첫음절을 모아 ‘카우보이 히어로’(COWBOY HERO)를 선정했습니다.

그는 “백신(vaccine)의 기원이 된 소(vacca)의 해에 날뛰는 소를 길들여내는 능숙한 카우보이처럼 코로나 19를 잘 길들이는 작은 영웅들의 활약을 기다린다는 취지와 내년에는 백신이 개발돼 이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난도 교수는 내년 트렌드에서 MZ세대의 두드러진 약진에 주목했는데요. MZ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입니다. 그는 ‘소비의 롤러코스터를 탄 자본주의 키즈’로 대변되는 MZ세대는 돈과 소비에 편견이 없는 새로운 소비세대로 유행을 선도하고 비즈니스의 방향을 주도하며 브랜드의 흥망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외에도 코로나 19 시대 집의 진화, 일상으로 들어온 운동, 고객만족 경험의 극대화, 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손길 등을 2021년 눈여겨봐야 할 트렌드로 꼽았습니다. 자, 이제 2021년 키워드 10글자를 차례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브이노믹스(Comming of 'V-nomics')

김난도 교수는 2021년 트렌드 키워드로 ‘브이 노믹스(V-nomics)’를 선정했습니다. 2021년 첫 트렌드 키워드인 브이노믹스는 바이러스(Virus)의 V에서 출발한 단어입니다. 이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를 의미합니다. 브이노믹스는 코로나 19를 염두에 두고 기획한 키워드이며, 산업이 어떻게 회복하고 소비자 선호는 어떻게 바뀌는지를 고려해서 선정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초래한 경제와 소비의 변화는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요? 양적인 축소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경제 규모가 종전의 90% 미만으로 수축되는 이른바 ‘90% 경제’가 지속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 확산이 완화되면 ‘보복 소비’가 그동안의 침체를 벗어날 자극이 돼줄 것으로 기대하지만 ‘보복 저축’ 역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하면서 소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산업별로 명암이 교차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전환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시적으로는 이른바 언택트 트렌드가 새로운 전개를 보이는 가운데 아날로그와 본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변화가 바이러스로 인한 새로운 경제, 브이 노믹스(V-nomics)입니다. 새로운 브이노믹스 패러다임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장기화할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전략을 제공할 것입니다. 

코로나 19가 바꾼 것은 트렌드의 방향이 아니라 속도입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돌발사태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낸다기보다는 강해지는 트렌드는 더욱 강하게, 약해지는 트렌드는 더욱 약하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김난도 교수는 향후 국내 경기가 전반적으로 케이(K) 자 형 양극화를 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업종별로는 V, U, W, S, 역 V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시대에는 공동체 의식과 관용, 정부 역할의 균형 감각, 조직의 변화 대응 역량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 레이어드 홈(Omni-layered Homes)

코로나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겪게 된 공간은 집인데요. 더욱 가속화하는 집의 변화를 요약하면 공간과 기능이 여러 개의 층위로 분화한다는 점입니다. 마치 이미지 프로그램 포토샵의 레이어처럼 분화하며 중첩되는 ‘레이어드 홈(layered home)’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삶의 근거지로서의 기본 기능이 확장하는 측면을 ‘레이어 1’이라고 한다면 직장·학교 등 외부 활동이 집에서 이뤄지면서 생기는 변화는 ‘레이어 2’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직주근접·직주 일치 현상의 강화로 집 근처에서 삶을 영위하는 이른바 ‘슬세권 경제’의 확산은 ‘레이어 3’입니다.

레이어드 홈 트렌드는 2021년의 대한민국을 넘어 미래주택 공간의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인데요. 이렇듯 변화하는 공간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역시 점차 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 소비산업 변화의 요람은 단언컨대 집이 될 것입니다.

집의 원래 기능이 강화되면서 공간을 편안하고 편리하게 꾸미기 위한 인테리어 가구나 상품, 가전 등의 소비가 늘어난 것이 그 예입니다. 또한 집이 주거의 기능을 넘어서 다기능을 가지게 된다는 건데요. 집에서 즐기는 방구석 1열 콘서트, AI 홈트, ott 서비스 등이 이용자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IT 기술의 발전, 건축양식의 변화 등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3. 자본주의 키즈(We Are the Money-friendly Generation)

돈과 소비에 편견이 없는 새로운 소비자들이 약진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광고·투자·재무관리 등 자본주의적 요소 속에서 익숙하게 입고 먹고 보고 배우고 자라 자본주의 생리를 잘 이해하는 세대가 소비의 주체가 됐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욕망에 솔직해 소비로부터 행복을 구하는 데 주저함이 없고 광고를 이용할 줄 알고 PPL에 관대하며 재무관리와 투자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공산주의의 몰락을 경험한 기존 세대와 달리 지극히 자본주의적이면서 동시에 반(反) 자본주의에 대한 선망을 품고 있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무작정 물질주의적이거나 충동적이지 않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경제관념으로 무장한 채 브이 노믹스와 그 이후를 이끌게 될 것입니다.

이들은 ‘돈에 대해서 알아야만 돈을 벌 수 있다’는 신념으로 부동산 공부, 주식 유튜브 구독, 재테크 온라인 수업을 듣기도 합니다. 이런 자본주의 키즈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서 재테크 앱이나 관련 교육, 카드 혜택 등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키즈들은 균형 잡힌 시각으로 삶을 설계하고 공정한 자본주의 시장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4. 거침없이 피보팅(Best We Pivot)

피보팅(pivoting)이란 축을 옮긴다는 스포츠 용어지만 최근 들어서는 사업 전환을 일컫는 경제용어로 더 자주 쓰입니다. 바이러스나 트렌드 변화로 인해 소비시장이 급격히 변화할 때 기민한 비즈니스 모델의 변환은 조직의 생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하지만 이제 피보팅은 단지 위기상황 하에서의 방향 수정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 운영 전반의 중요한 트렌드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제품·전략·마케팅 등 경영의 모든 국면에서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끊임없이 테스트하면서 그 방향성을 상시적으로 수정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하게 됐습니다.

피보팅은 새로운 아이템과 기술로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에게 필수적인 덕목이지만 VUCA(변동성 Volatility, 불확실성 Uncertainty, 복잡성 Complexity, 모호성 Ambiguity)로 대변되는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대기업에게도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습니다. 지독한 불확실성의 시대, 뜸 들일 시간이 없습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과감하게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늘날 소비 트렌드는 아주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더욱 가속화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많이 만들고 많이 파는 ‘규모의 경제’에서 신속하게 만들고 빠르게 판매하는 ‘속도의 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5. 롤코 라이프(On This Rollercoaster Life)

롤러코스터는 우르르 몰려가 함께 탑니다. 짜릿한 궤도의 오르내림을 즐기는데요. 아쉽지만 금방 끝이 납니다. 내린 사람들은 다시 새로운 놀거리를 찾아 빠르게 이동합니다. 더 재미있는 밈(meme)을 좇아 우르르 몰려다니는 대중들은 단기간의 트렌드를 따라가며 오르락내리락 짜릿한 진폭의 재미를 즐깁니다.

그러다가도 금방 끝을 보고 다음 재미를 향해 몰려가는 현상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를 롤러코스터를 닮았다는 의미에서 ‘롤코 라이프’라 명명하고 이런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을 ‘롤코족’이라고 부르고자 합니다.

롤코 라이프는 소수 젊은이들의 변덕이 아니라 상시 대응해야 할 시장의 일반적 변화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제품과 마케팅에도 진솔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고객의 변화에 맞춰나갈 수 있는 빠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요즘 세대들이 롤코 라이프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들은 디지털 세대로 짧고 간결한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또한 자기 효능감이 높아서 자신이 직접 참여하고, 재미를 얻고, 소속되고 공감하는 것에 적극 동참합니다. 이런 소비 트렌트의 변하는 자연스럽게 경제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끊임없이 빠르게 치고 빠지는 숏케팅 전략, 빠르게 니즈를 파악하고 전환하는 피보팅 전략 등이 심화되고 확장되어 갈 것입니다.

6. 오하운, 오늘 하루 운동(Your Daily Sporty Life)

요즘 운동이 붐입니다. 등산로에는 레깅스로 차려입은 남녀노소의 발길로 줄이 이어지고 소수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와 서핑이 대중 스포츠가 되고 있습니다. 트레일 러닝·크린 세션·고스트 크루·플로팅 요가처럼 기존의 운동이 새롭게 변주됩니다. 이러한 트렌드가 단순히 스포츠 활동 자체로 끝나지 않고 패션·인증숏·챌린지 등을 즐기면서 사회에 대한 선한 영향력, 자신의 성장, 타인과의 느슨한 관계 확장도 놓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운동 열풍은 단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건강 증진과 면역 강화에 관심이 커진 이유뿐만 아니라 건강에 방심하지 않는 MZ세대의 세대적 특성, 정체의 시대에 운동으로 성취감을 찾으려는 경향, 관련 기기 및 플랫폼 시장의 성장 등 복합적인 원인이 불러일으킨 트렌드입니다. 운동이 일상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브랜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설계하는 액티비티 디자이너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입니다. 

7. N차 신상(Heading to the Resell Market)

‘당근 하다’가 하나의 동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중고마켓은 그냥 쓰던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가 아니라 MZ세대의 놀이터가 돼가는 모습입니다. 취향의 공유는 물론이고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리셀(resell)은 단지 기존 ‘중고제품 거래’의 맥락을 넘어섭니다. 최근의 명품 열풍과 래플·드롭과 같은 한정판 마케팅 등 새로운 구매 행태를 설명하는 열쇳말입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자신의 소유물을 단지 상품이 아니라 하나의 자산, 나아가서는 더 높은 가격으로 되팔 수 있는 투자로 재인식하며 새로운 구매 동기로 삼습니다. 사용하던 상품은 이제 중고가 아니라 N번째 새 제품, 즉 ‘N차 신상’이 되는 것입니다. 리셀은 옴니채널-세포 마켓의 계보를 잇는 거래와 유통의 새로운 한 축으로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이에 당근 마켓과 같은 중고거래 플랫폼, 리셋 가능한 한정판 상품, 무인 중고거래 자판기 등의 화력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출 수 있는 투명한 중고거래시장, 즉 신뢰성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중고거래 사기나 암표, 플미(프리미엄) 등의 행위는 단호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8.  CX 유니버스(Everyone Matters in the "CX Universe")

고객이 접하는 상품과 브랜드의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넘쳐나는 소비자 정보 속에서 고객 충성도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 편의성에 최적화된 소비자들을 위해 브랜드를 관리하고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바로 ‘고객 경험의 총체적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객 경험을 CX(Customer eXperience)라고 하는데, 이 CX가 단편적인 접점 관리에 그치지 않고 마치 마블 유니버스처럼 특정 브랜드의 세계관을 함께 공유할 때 이를 ‘CX 유니버스’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마블 유니버스처럼 팬덤을 만들고 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브랜드와 함께 세계관을 확장 해나가게 하고 싶다면 2021년을 CX 고객 경험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9. 레이블링 게임('Real Me' : Searching for Own Label)

최근 각종 성향 테스트가 인기입니다. MBTI, 꼰대 레벨, 대학교 학과 테스트 등 급격히 유행하는 각종 테스트는 다원화한 현대사회에서 ‘찐(진짜)’ 자아를 찾으려는 현대인의 갈구입니다. 현대인의 자아 찾기는 단지 철학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소비사회를 사는 소비자들에게 자아란 소비 행태를 결정하는 가장 근원적인 문제입니다. 과거에는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자기 정체성에 맞는 브랜드를 선택했다면 이제는 ‘이런 브랜드를 구매하는 걸 보니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역의 인과관계가 성립합니다. 비정형화되는 사회적 가치 속에서 소비자의 준거집단이 다양해지면서 ‘진짜 나’를 찾으려는 현대인의 고민이 깊습니다.

작년의 키워드였던 멀티 페르소나, 현대인들의 다양한 자아를 뜻하는 말이었는데요. 이렇게 자아가 다양해진 현대인들은 더 나아가 한 가지 질문에 봉착하게 됩니다. ‘진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입니다. 자신의 진짜 정체성을 찾으려는 재밌는 노력을 뜻하는 레이블링 게임입니다. 

소비자는 자신과 딱 맞는 상품, 자신의 정체성과 부합하는 브랜드의 팬이 되는 겁니다. 개개인에게 꼭 맞는 혜택들로 무장한 신용카드들, 특히 이미지나 가치를 내세우는 뷰티나 패션 브랜드 등이 레이블링 게임의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으로 하여금 ‘이것이 바로 나다’라고 느낄 수 있게 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숙제가 될 것입니다.

10. 휴먼터치('Ontact', 'Untact', with a Human Touch)

코로나 이후 가장 조명받은 트렌드는 언택트(untact)입니다. 사람끼리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언택트를 넘어 이제 모든 것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진다는 의미의 온택트(ontact)라는 용어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언택트·온택트화하는 소비도 많아지고 있지만 그것이 전부일까요? 어쩌면 그럴수록 사람의 온기가 더욱 그리워지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휴먼터치란 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의 손길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하면 조직관리와 경영의 많은 국면에서 최대한 사람의 숨결과 감성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트렌드입니다. 상품개발·마케팅·서비스·영업·고객관리 전반에서 인간적 요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휴먼스케일과 스토리가 담긴 상품개발,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추구하는 마케팅,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통한 고객관리 등은 휴먼터치의 주요 방법입니다. 

여기까지 2021년 열 글자 키워드 ‘카우보이 히어로’를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우리 눈에 확띄일 정도로 완전히 새롭고 놀라운 것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기술들이 놀라운 속도로 세분화되고 발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전한 기술은 다시는 뒤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지금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1년의 트렌드는 ‘방향이 아니라 속도가 중요하다’라고 트렌드 코리아는 얘기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수 있을지, 그리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의 핵심을 정리해보았지만 이왕이면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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