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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미국주식/미국 우량주 외

경기회복 수혜주, 디즈니 DIS 주식 사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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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DIS 주식 전망

동학 개미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참여하는 이른바 '서학(西學) 개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에 '서학 개미'들이 있다면 미국 젊은 층 사이에선 '로빈 후 더'(주식 중개 수수료 무료 앱 로빈후드 사용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젊은층 사이에선 주로 애플과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인기지만, 일부 주식 전문가들은 '월트 디즈니' 주식을 추천했습니다.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디즈니 주식을 사야 하는 13가지 이유를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종합하면 코로나 19 이후 월트 디즈니의 실적 회복과 잠재력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이유로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디즈니라는 큰 배는 경제 위기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독보적인 수익을 거둘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아래는 디즈니 주식을 보유해야하는 이유를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디즈니 주식을 보유해야하는 이유

1. 디즈니+ 폭풍성장

최근 디즈니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디즈니+는 미국을 기점으로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서유럽, 일본 등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내년에 진출된다고 합니다.

12월 10일 발표에 따르면 “디즈니+ 유료 가입자가 8680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11월 서비스 출시 당시 2024년까지 구독자 6000만~9000만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 속도입니다. 

반면 2015년 출시된 넷플릭스는 6000만 명의 가입자 수를 모으기까지 약 7년이 걸렸습니다. 디즈니 오리지널 작품과, 픽사 등 작품을 소유한 디즈니+는 앞으로 넷플릭스 가입자 수를 쉽게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운영하는 또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인 훌루(3880만명)와 ESPN+(1150만명)까지 합하면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의 전체 유료 가입자는 1억3700만명에 달합니다. 이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입자 1억9500만명)를 빠르게 추격하는 모양새입니다. 월가에서는 디즈니+의 성장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2025년말까지 디즈니+ 구독자가 2억3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 개봉하면 박스 오피스 석권

디즈니 영화는 개봉할 때마다 높은 성적을 기록합니다. 코로나 19가 있기 전, 지난해 디즈니는 마블의 어벤져스:엔드게임, 알라딘, 라이온 킹 등 8편의 영화를 연속 흥행시켰습니다. 기존처럼 탄탄한 시나리오와 막강한 배우를 앞세운다면 코로나19 이후에도 사람들은 다시 극장에서 디즈니 영화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개봉을 기다리는 신작으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입니다. 이 영화는 신비로운 세계 ‘태어나기 전 세상’에 등장하는 영혼 캐릭터들의 탄생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소울'은 12월 2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유행으로 내년 1월로 연기했습니다.

3. 디즈니 테마파크

디즈니 테마파크의 입장료는 아동 기준 최소 12만 원, 성인 기준 최소 13만 원을 지급해야 할 만큼 비쌉니다. 그러나 지난해 디즈니 테마파크엔 약 1억 56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티켓값이 비싸지만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합니다. 매체는 코로나 19 여파로 디즈니 테마파크는 한동안 폐쇄됐었지만, 디즈니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답게 기존의 수익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4. 스포츠 경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국 스포츠 전문 전문 매체인 ESPN도 디즈니가 소유하고 하고 있습니다. 또 2년 전 디즈니는 미국 기업 허스트 커뮤니케이션과 합작해 스포츠 구독 서비스인 ESPN+를 만들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스포츠 경기장에는 갈 수 없지만 스포츠 팬들은 집에서 ESPN 채널과 ESPN+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5. 안정적인 거대 미디어 네트워크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1990년대부터 ABC, ESPN, 픽사, 마블 스튜디오, 루카스필름, 21세기 폭스,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인수하며 세계 최대 미디어 제국을 세웠습니다.

아울러 디즈니는 2년 전부터 디즈니+와 ESPN+ 등 OTT 구독 서비스를 만들어 플랫폼 유료 가입자 수만 총 1억 명을 모아 수익 창출을 하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시청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계속 고민하는 이상 디즈니 콘텐츠 시장은 곧 회복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6. 재개장한 디즈니랜드

전 세계 디즈니랜드가 모두 재개장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전면이 아닌 부분 개장입니다. 매체는 디즈니랜드가 다시 수익을 올리려면 약 1~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는 '시간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부분 개장으로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19가 종식된다면 전체 개장으로 다시 예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7. 디즈니의 인수합병 안목

디즈니는 픽사 인수를 위해 70억 달러(약 8조 1900억 원) 이상을 지출했고, 또 마블과 루카스 필름 인수를 위해 각각 40억 달러(약 4조 6800억 원)를 썼습니다. 일각에선 디즈니가 기업 인수를 위해 과한 지출을 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디즈니는 마블 인수를 통해 약 180억 달러(약 21조 원)를 벌어들이는 등 인수에 있어 늘 성공적인 수익 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 다시 나올 예정인 배당금

올해 월드 디즈니가 2·4분기에서 14억 달러(약 1조 6300억 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즈니는 7월 배당금 지급을 포기하고 9억 달러(약 1조 500억 원) 상당의 자본 지출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TV 사업 부문은 폭스 합병으로 영업이익이 약 7% 증가했습니다. 밥 차펙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디즈니가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제 매체들도 곧 디즈니 배당금이 다시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9. 계속 성장하는 디즈니

이외에도 매체는 디즈니의 미래 투자에 대한 기대, 새로운 콘텐츠 개발, 흔들림 없는 조직, 그리고 디즈니의 빠른 회복 탄력성을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로 꼽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디즈니의 주가는 크게 하락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회복하였고 이제 다시 부상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전망이 많지 부정적인 의견도 있으니 아래의 의견을 확인해보세요.

디즈니의 부정적인 전망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특집기사를 통해 디즈니사가 디즈니 플러스 출시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맞게 된 딜레마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습니다. '100년 왕국'으로 불리는 디즈니의 가장 큰 매출처는 콘텐츠 저작권료와 디즈니랜드 등 테마파크였지만, 중장기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올인'해야 하는 리스크를 떠안게 됐다는 것입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성공적으로 론칭된 이후 많은 가입자를 모았지만, 마블이나 픽사 등의 블록버스터 콘텐츠를 자사 플랫폼에만 독점 공급하게 되면서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 TV 채널, 영화배급사 등으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익이 줄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월트 디즈니 매출의 양대 축 중 하나였던 테마파크의 수입은 수직 낙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이후 세계 주요 테마파크가 내년까지 재개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기 때문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내년 3월까지 3만 2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인데  대부분 테마파크에 근무하는 시간제 근로자라고 합니다.

디즈니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도 있지만 대체로 긍정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미 서부 최대 은행인  웰스파고는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의 가입자가 향후 5년 동안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디즈니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디즈니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디즈니랜드가 문을 닫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되면서 40여 년 만에 적자가 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디즈니의 주가가 오르면서 코로나 이전 주가로 회복되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또 CNN 머니를 보면 디즈니에 대한 투자의견을 가진 26명의 애널리스트 중 매수 의견은 15명, 보유는 10명이었습니다. 디즈니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긍정적 부정적 의견들을 모두 잘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주식 매매 추천글이 아닙니다.

주식의 매수, 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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