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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투자원리 공부/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주가변동성 파악, 주식 투자시기 예측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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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주식을 하려고 마음먹고 본격적인 주식공부를 하고 있는 주린이입니다. 저는 윤재수 님이 쓰신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라는 책을 통해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주식 관련해서 스테디셀러로 인기 있는 도서입니다. 그래서 이 책으로 기초공부를 해보면서 몇 가지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주식투자시기'의 선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식투자시기는 어떻게 예측할까? (주가 변동성 파악하기)

대세상승기에는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대세하락기에는 시장을 떠나 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유는 대세상승기에는 투자수익을 내기가 쉽지만 대세하락기에는 전문가도 수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대세를 판단하는 요령을 살펴보겠습니다.

1. 경기변동과 주가는 동행한다.

경기가 상승하면 주가도 올라가고 경기가 하락하면 주가도 하락합니다. 경기는 회복기, 활황기, 후퇴기, 침체기로 순환하는데 길게는 4-5년, 짧게는 6개월~1년 사이클로 변동합니다.

주가와 금리, 그리고 경기는 시차를 두고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주가는 경기보다 선행하고 금리는 경기보다 후행하는데요. 주가와 경기 그리고 금리가 시차를 두고 움직이는 이유는 주가는 경기를 예측해서 한 발 앞서 움직이고, 금리는 경기를 확인한 다음에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경기침체기에는 주가가 하락하고 경기활황기에는 주가가 상승합니다. 또한 전 세계 GDP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경제동향도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칩니다.

2. 경제가 좋다 나쁘다는 GDP(Gross Domestic Product,국내총생산)성장률로 판단한다.

주가는 경제를 반영하는 거울과 같습니다. 경제가 좋다 나쁘다는 흔히 경제성장률, 즉 GDP성장률로 판단합니다. GDP 성장률이 높으면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GDP 성장률이 낮으면 주가는 약세를 보입니다.

GDP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생산, 투자, 소비, 소득이 증가하여 경제가 확대된다는 뜻이므로, 기업 입장에서 보면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여 기업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뜻이므로 주가도 상승합니다.

[GDP 성장률과 주가의 관계]

GDP 성장률이 높다 → 경제도 좋고 주가도 상승추세이다.
GDP 성장률이 향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경제가 좋아지고 주가도 상승할 것이다.
GDP 성장률이 낮거나 마이너스이다. → 경제가 좋지 않으며 주가는 하락 추세이다.
GDP 성장률이 향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경제가 나빠지고 주가는 횡보 또는 하락할 것이다.

3. 금리는 대부분 주가와 역행하지만 때로는 동행한다.

금리는 주가와 반대로 움직입니다. 즉 저금리일 때는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고금리일 때는 주가가 약세를 보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금리가 떨어지면 금융비용이 줄어들어 수익성이 좋아지고 재무구조도 개선됩니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도 올라가고 주가도 상승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높아지면 이자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투자도 줄어들고 수익도 감소하여 주가가 하락합니다.

예금금리가 낮아지면 은행이자로 만족할 수 없는 자금들이 다소 위험부담을 하더라도 높은 수익률을 찾아 증권시장으로 옮겨갑니다. 그 결과 시중 부동자금이 증시로 대거 이동해 기업의 가치와 상관없이 돈의 힘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금융장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반투자자 입장에서는 금리가 고금리 수준인가 저금리 수준인가는 증권시장의 강약을 예측하는데 매우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금리의 고저 못지않게 금리의 추세도 중요한 장세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정부는 경제가 침체국면이면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금리를 내리고, 경기가 과열 조짐을 보이면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립니다. 이를 통해 금리의 추세가 상승과 하락 중 한 방향을 그리면 시중자금 또한 그 추세를 타고 높은 수익률을 좇아 이동합니다.

금리가 상승추세이면 주식과 대체관계가 있는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이는 채권에 투자된 자금이 주식으로 이동하게 되어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 추세이면 채권 가격이 상승한다는 뜻이므로 주식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하게 되어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 통화량은 주가와 동행합니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주가가 올라가고 통화량이 감소하면 주가가 내려갑니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금리가 내려가기 때문에 낮은 금리를 활용해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 그로 인해 기업의 성장성이 놓아져서 주가가 상승합니다. 또한 늘어난 시중자금이 증시로 유입되어도 주가가 올라갑니다.

국가가 경제성장률은 플러스 요인으로 물가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감안하여 적정 통화증가율을 결정합니다. 2008년 미국 월가에서 촉발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세계경제가 침체기로 접어들자 미국, 일본 등 각국은 금리를 제로에 가까울 만큼 내리고 시중에 막대한 돈을 풀었습니다. 그 결과 증시는 2011년부터 하락을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GDP 성장률이 높지 않음에도 돈의 힘으로 주가가 상승한 예입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격한 경기침체현상이 나타나자 세계 각국은 다투어 금리를 바닥까지 낮추고 과감한 유동성 공급을 펼쳤으며, 급락했던 주가는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5. 환율은 주가와 역행하지만 동행할 때도 있다.

일반적으로 원화 환율이 올라간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이고, 원화 환율이 내려간다는 것은 원화가치가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환율이 떨어지면 수출금액이 감소합니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기업 입장에서는 환율이 떨어지면 불리해지고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한편 원화가치가 올라가면(환율 하락) 한국 증시에 투자하기 위해 들어온 외국인은 유리해지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어 주가가 올라갑니다.

즉, 환율의 하락은 기업 수익면에서 마이너스 효과이므로 주가 하락의 원인이지만 증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되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환율이 떨어지는 것은 경제가 그만큼 좋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주가 측면에서 가장 좋은 것은 환율이 안정적으로 하락하는 것입니다.

6. 경상수지가 흑자일 때 주가는 상승한다.

경상수지가 흑자이면 주가가 상승하고 경상수지가 적자면 주가가 하락합니다. 경상수지가 흑자라는 것은 수출이 수입보다 많았다는 의미이므로 기업실적이 좋아져서 주가상승의 요인이 됩니다. 반대로 경상수지 적자면 기업의 실적이 나빠져서 주가 하락 요인이 됩니다.

7. 인플레이션은 주가 상승, 디플레이션은 주가 하락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물가뿐 아니라 주가도 올라가므로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라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플레이션일 때 주가가 상승하려면 다음 두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첫째, GDP 성장률이 높아야 합니다. GDP성장률이 저조한데 물가만 올라가는 경우를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의 합성어로 불황의 전형적인 형 채라고 할 수 있는데, 이때는 증시가 하락합니다.

둘째, 물가가 오르더라도 GDP 성장률과 금리보다는 낮아야 합니다. 물가 상승률이 GDP 성장률이나 금리보다 높으면, 사업을 하거나 은행에 저축하는 것보다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해져서 시중자금이 투기시장으로 몰립니다. 극심한 투기 뒤에는 언제나 극심한 경제 불황이 따라다녔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달리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일 때는 증시가 상승하지 못합니다. 디플레이션 상황에서는 불경기로 수요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아 주가가 상승하지 못합니다.

8. 기업실적이 호전되면 주가는 올라간다.

기업식적이 호전되면 주가는 올라가고, 기업실적이 악화되면 주가는 떨어집니다. 금리가 낮고 경기가 좋아져서 경제성장률이 높아지고 환율과 국제유가가 안정되면 기업실적이 좋아집니다. 기업실적이 좋아지면 기업가치가 올라가고 주가도 상승합니다.

지금까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 요인들 중에서 어떤 것이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까요? GDP 성장률, 금리, 경상수지, 환율 순으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경제요인들은 상호 간에 영향을 주고받는 유기적인 요인들이므로 종합적으로 고려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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