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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핀테크) 토스뱅크, 뱅크샐러드 카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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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뱅크, 뱅크 샐러드 카드 나온다! (2021 핀테크 격전)

[순서]
핀테크 기반 사업 활발해질 전망
활짝 열리는 마이데이터 시대
오픈뱅킹 참여확대
보험업계 헬스케어 사업 확대
토스 뱅크·뱅샐카드 나온다
중소 가상화폐 거래소 정리 예상


 

핀테크(Fin Tech 또는 Financial Technology)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정보기술이 결합한 서비스나 그런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뜻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을 온라인이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서비스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간단한 계좌이체나 개설, 가입 등도 이에 해당됩니다.

신축년 새해 금융권에서는 핀테크 기반의 신상품·신기술 실험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금융권에서 어떤 사업으로 확대시킬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한은행 모바일뱅킹앱 '쏠'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 예정

먼저 신한은행은 오는 7월 모바일뱅킹 앱 '쏠'에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은행의 플랫폼 사업 진출을 허용하면서 등장하게 되는 첫 번째 신사업인데요. 식당 주인들에게선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만 받고, 소비자에겐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한은행은 음식 배달 플랫폼에서 쌓이는 '데이터'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매출 통계자료를 활용해 신용평가모형을 가다듬고 새로운 금융상품도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대형 금융지주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네이버·카카오로 대표되는 빅 테크(대형 인터넷 기업)도 본격적인 금융업 진출을 하게 됩니다. 또한, 토스·뱅크 샐러드 등의 핀테크 스타트업들도 몸집 불리기에 나섰습니다.


활짝 열리는' 마이 데이터' 시대

가장 주목받는 격전지는 '마이 데이터'입니다.

'마이 데이터'란 은행·카드·보험 등 여러 금융회사에 퍼져 있는 개인정보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인 신용정보 관리업을 말합니다.

개인이 보유한 금융상품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통합 자산관리'와 금융사들이 최적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권유하는 '역제안 마케팅' 등이 활발해질 전망인데요. 중장기적으로 의료·쇼핑정보까지 결합하면 훨씬 다양한 사업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 파이낸셜·페이코·뱅크 샐러드 등을 비롯한 21개 사가 지난 12월 예비허가를 따냈고 1월 중 본허가를 거쳐 서비스에 나서게 됩니다.

국민·신한·우리·농협은행과 비씨카드·미래에셋 대우·웰컴 저축은행 등도 예비허가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카카오페이·토스·SK플래닛 등도 신청서를 넣어둔 상태입니다.

 

오픈뱅킹으로 여러 금융사 한꺼번에 조회 이체 가능

'오픈뱅킹'에 참여하는 금융회사도 늘어납니다. 오픈뱅킹은 어떤 금융 앱이든 하나만 깔면 여러 금융사 계좌를 한꺼번에 조회·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지금은 1 금융권(은행)과 상호금융, 증권사, 우체국, 핀테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 중 저축은행과 카드사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2019년 12월 출범한 오픈뱅킹은 1년 만에 등록 계좌 9625만 개, 조회·이체 이용 건수 24억 4000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참가기관이 확대될수록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다양한 곳에 자금을 예치하고 하나의 앱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익이 올라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보험업계는 헬스케어 사업 확대

올해부터 은행들이 플랫폼 사업에 뛰어드는 것과 동시에 보험업계는 헬스케어(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보험 가입자'로 한정됐던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대상이 이달부터 '전 국민'으로 넓어졌습니다.

신한생명은 유명 헬스 트레이너가 참여하는 홈트레이닝을 앱을 시범 운영 중이며 다음 달 정식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또 상반기부터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20만~30만 원대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를 공짜로 줄 수 있게 되는데요.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한 신체·건강 자료를 활용하는 이색 보험상품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토스 뱅크·뱅샐카드 나온다

하반기에는 케이 뱅크와 카카오 뱅크에 이은 세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이 문을 엽니다. 토스가 설립한 '토스 뱅크'가 7월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요. 토스 뱅크는 기존 은행이 주목하지 않았던 중신용자와 자영업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1800만 명을 넘어선 토스 앱 가입자 중 얼마만큼을 인터넷은행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산관리 서비스에 집중해 온 뱅크 샐러드는 조만간 자체 브랜드를 붙인 신용카드(PLCC)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뱅크샐러드는 인증서 하나면 카드, 예적금, 보험, 연금, 투자, 대출, 실물자산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500만 명이 사용하는 1위 돈 관리 앱입니다.

 

2021 신용등급제가 신용점수제로 변경된다

금융위원회는 2021년 1월 1일부터 전 금융업 권에서 신용등급제를 '신용점수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지난 12월 2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신용평가회사(CB사)는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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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가상화폐 거래소 정리 예상

가상화폐 거래소 업계에서는 올해를 기점으로 큰 폭의 '교통정리'가 예상되는데요.가상화폐 거래소는 오는 3월 25일 개정 특정 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된 이후에는 금융당국에 신고하고 영업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금세탁 방지 의무 등과 관련한 각종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신고를 마칠 수 있는 거래소는 손에 꼽을 정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P2P(개인 간 대출)는 오는 5월 1일부터 투자한도가 바뀝니다. 일반 개인투자자는 모든 P2P 업체를 통틀어 3000만 원(부동산 관련은 1000만 원)까지, 같은 차입자에 대해서는 500만 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소득 적격투자자는 전체 1억 원, 같은 차입자에는 최대 2000만 원까지입니다. 지금은 P2P 업체 한 곳당 일반투자자 1000만 원, 적격투자자 4000만 원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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