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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IPO 상장 뉴스/국내

게임IPO 시장!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RPG, T3엔터테인먼트, 클로버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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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 IPO 시장 최대어 크래프톤 온다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RPG, T3엔터테인먼트, 클로버게임즈 등 IPO 예고

게임업계의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짝 열렸습니다.

지난해 9월 상장으로 큰 관심을 끈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올해도 국내 게임 업체들 다수가 IPO를 추진하는데요. 

어떤 종목이 상장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 코스닥 상장 모비릭스

첫 문은  모바일게임 업체 모비릭스가 열었습니다. 모비릭스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캐주얼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통해 1485.51대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과 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도 경쟁률 1407.53대1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범위 최상단인 1만4000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그 뒤는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RPG, T3엔터테인먼트, 클로버게임즈 등이 IPO를 준비 중입니다. 이들 업체의 분위기도 긍정적인데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산업인 게임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올해 상장을 준비하는 게임사들에 유리한 분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 기업가치 최대 20조 원 크래프톤, 상반기 상장 목표

이중 ‘배틀그라운드’로 배틀로얄 장르 붐을 일으킨 크래프톤은 게임업계 IPO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지난 2019년부터 상장이 점쳐졌는데요. 지난해 3분기까지 크래프톤의 누적 매출액은 1조2370억 원, 영업이익은 6813억 원에 달합니다. 영업이익은 국내 게임사 중 넥슨 다음으로 많습니다.

크래프톤은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일정을 진행 중인데요. 지난해 10월 IPO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습니다. 현재 크래프톤 주가는 지난해 3월 40만 원에서 10개월 사이 4배를 뛰어넘으며 장외시장에서 17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산 시가총액만 15조원에 이르는데요. 상장시 넷마블(11조783억원)보다 4조원 이상 웃도는 수치입니다.

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의 기업가치를 최대 20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IPO 기대감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는데요. 크래프톤이 ‘원 히트 원더(one-hit wonder)’ 기업인 것에 비해 기업가치가 너무 부풀려졌다는 것입니다. 배틀그라운드 이후 내놓은 후속작들은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크래트폰은 배틀그라운드 이후 별다른 히트작이 없다. 제대로 된 후속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장 기대되는 IPO 기업이긴 하지만 현재 반영된 20조 원은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T3엔터테인먼트도 IPO준비 중

한빛소프트 모회사 T3엔터테인먼트도 IPO를 준비 중입니다. T3엔터테인먼트는 ‘오디션’ 개발사로 2008년 5월 한빛소프트의 최대 주주가 됐는데요.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오디션은 지난 2004년 서비스 이후 15년간 사랑받아 온 장수 PC 온라인 게임입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북미 등 전 세계에 누적 가입자 7억명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T3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IPO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했으나 1년 이후로 연기된 바 있습니다. 아직 상장 관련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회사측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 스마일게이트RPG도 IPO를 준비

스마일게이트 자회사인 스마일게이트RPG도 IPO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 2018년 출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로 꾸준히 성적을 내면서 스마일게이트그룹 매출 다각화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최초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해 5월 IPO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습니다.

🎮 클로버게임즈도 올해 IPO를 염두

RPG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Lord of Heroes)'의 성공으로 유망 기업으로 등극한 클로버게임즈도 올해 IPO를 염두하고 있습니다. 클로버게임즈는 지난 2019년 한국투자증권을 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 올해 안으로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클로버게임즈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권 6개국 사전예약을 개시했으며, 상반기 내 출시 예정입니다. 또한 신작 '잇츠미'를 선보입니다. IPO 전 해외 진출과 후속 게임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관계자는 대형 IP 신작 출시로 인한 신규 이용자 증가와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권) 발급으로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열리면서 올해 국내 게임 시장 전반에 호재가 잇따른다고 보았습니다. 올해 IPO 진출하는 다수 게임사가 지난해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흥행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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