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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IPO 상장 뉴스/국내

2021 역대급 IPO공모주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삼형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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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IPO 시장 열린다! 카카오 3형제, 크래프톤 등 출격 준비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에도 불구하고 IPO(기업공개) 시장은 뜨거웠는데요. SK바이오팜과 빅히트 등 유가증권시장을 비롯해 코스닥 시장에서도 카카오 게임즈, 박셀바이오, 명신산업 등 새내기주들이 광폭 행진을 보여주면서 IPO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2021년에도 IPO는 큰 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 크래프톤, 카카오 뱅크, 카카오페이,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그 주인공인데요. 기업공개(IPO)시장의 ‘왕좌’를 놓고 증권사들의 경쟁도 새해 초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대어를 낚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 대우 등 삼국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2021년 IPO시장에 대한 분석을 전해드립니다.

올해는 기업가치가 조 단위에 달하는 대어급 공모가 다수 예정돼 있다고 합니다.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문이 독립한 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40조~50조 원)을 비롯해 크래프톤(20조~30조 원), 야놀자(10조 원 이상), 카카오뱅크(6조~40조 원), 카카오페이(7조~10조 원), 카카오페이지(2조~4조 원), SK바이오사이언스(3조 원 이상) 등이 대표적입니다.


▧ 올해 IPO 시장의 최대어는 'LG에너지솔루션'

올해 IPO 시장의 최대어는 누가 뭐라 해도 'LG에너지 설루션'입니다. 이미 세계 1위 경쟁력을 보유한 전기차용 배터리를 등에 업고 상장 준비에 한창인데요.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최대 50조 원에 육박해 역대 시장의 각종 공모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 기록은 지난 2010년 상장한 삼성생명(4조 8881억 원)이지만 이 기록이 깨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앞서 지난해 연말 LG전자가 발표한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시장을 흔들었던 만큼 LG에너지 설루션과의 자동차용 전장사업 시너지 등이 투자 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 ‘배틀그라운드’를 보유한 크래프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보유한 크래프톤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지난해 말 크래프톤은 장외주식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168만 원에 거래된 바 있는데요. 발행주식수(855만 7037주)를 감안하면 시가총액은 14조 3758억 원에 달하는데 이는 코스피 시가총액 20위권 수준입니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시장에서 저력을 입증하면서 기업가치 또한 껑충 뛰면서 시가총액 3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기세라면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20조 9000억 원)를 가볍게 제칠 것으로 보입니다.

▨ ‘카카오 3형제'외 다양한 업종의 상장

카카오 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등 ‘카카오 3형제’ 역시 IPO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는 상장 계획 공식화 전부터 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며 장외시장 주가가 한때 11만 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SK그룹은 SK케미컬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SK 아이 이티 테크놀로지(SKIET)', SK텔레콤 자회사인 원스토어, ADT캡스, SK브로드밴드, 11번가 등 다양한 업종의 자회사 상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IPO 풍년 현상은 새해 첫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1월만 하더라도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를 비롯해 솔루엠, 엔비티, 레인보우 로보틱스, 모비릭스 등 총 10개 사의 IPO 공모가 예정돼 있습니다. 집계된 공모 규모는 6000억 원대로 지난해 1월의 1개 사, 102억 원을 크게 뛰어넘습니다.

▨ 2020년 제약 바이오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기업은 33곳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기업들이 33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14곳 늘어난 것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위기를 기회로 몸집을 불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해도 코로나19 지속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대어급 기업들이 기업공개(IPO)에 나설 예정이라 시총 1조 원 이상 제약·바이오기업 수는 더 늘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다만 일각에선 코로나 19로 인한 일시적인 거품으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IPO 주관 1위는 'NH투자증권'

이 같은 IPO 대전 속에서 ‘기업공개(IPO) 명가’ 자리를 놓고 증권사들 간 치열한 싸움도 예상됩니다. 우선 NH투자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페이지, 바디프랜드, 오상 헬스케어 등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인 기업의 대표 주관사 자격을 이미 따내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모 규모가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현대카드가 내년에 상장할 경우 NH투자증권의 실적도 많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올해 IPO 주관 3위를 기록한 미래에셋 대우의 약진도 기대되는데요. 미래에셋 대우는 크래프톤, SK 아이 이테크 놀로지(SKIET) 등 조 단위의 대어들의 IPO 대표 주관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의 단독 대표 주관사 자리를 따낸 것은 ‘신의 한 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기업 가치만 30조 원, 공모 규모도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기 때문에 모든 IB 증권사가 대표 주관을 따내기 위해 욕심을 냈었습니다.

미래에셋 대우는 지난해 이미 SK 아이 이테크 놀로지(SK IET), 일진 복합소재, 크래프톤, 야놀자 등 대형 IPO 추진 회사들의 대표 주관사 자리를 잇달아 따냈습니다. 지난해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IPO 대표 주관 3위(공모 금액 기준)에 머물렀지만 올해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힙니다.

 

2021년 투자자가 알아야 할 일정(공매도 종료일 외

올해 증시는 코로나 19가 본격적으로 창궐한 3월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2009년 금융위기 때를 능가하는 변동성이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그야말로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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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주 청약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최대 30%까지 늘어나

올해 상장 예정인 대어급 업체들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78조 원, 공모 규모는 약 15조 원으로 IPO 시장이 최근 5년간 제일 뜨거웠던 2017년보다 규모가 클 것으로 보는데요. 상장을 준비 중이었던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공모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다만 올해부터 공모주 청약에서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최대 30%까지 늘어나는 점이 변수입니다. 기존에는 전체 공모 주식의 20%만을 배정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 역할 비중이 커지면서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인데요. 개인 투자자가 배정받을 수 있는 공모주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대어급 업체들의 공모 청약에 대한 참여도가 이전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여기에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 중 50% 이상에 대해서는 균등배정 방식도 적용돼 IPO를 통한 자금력을 확보하려는 공모주들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도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IPO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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