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돈 모으는 법, 40대 초반 조기은퇴하는 방법

돈 모으려고 이런 것까지 참는다

파이어족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을 토대로 자발적 '조기 은퇴(Retire Early)'를 추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파이어족'은 사회에 막 발을 들인 20대 직장초년생 때부터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려 은퇴 자금을 마련합니다. 그래서 30대 후반이나 늦어도 40대 초반에는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30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파이어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억 원 모으기' 같은 재테크 노하우가 인기를 끌고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서 젊은 층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것은 오늘날 하나의 문화현상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파이어족이 어떻게 절약하고 자산을 늘이는 법이 무엇이지 알아보았는데요. 함께 보시죠!

---

🖐 파이어족, 미국에서 시작

'파이어족'은 사회에 막 발을 들인 20대 직장초년생 때부터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려 은퇴 자금을 마련합니다. 그래서 30대 후반이나 늦어도 40대 초반에는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이런 움직임은 미국에서 시작됐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목격한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들이 경제적 독립을 앞당겨 조기퇴사하기 위해 절약하고, 더 벌고, 모든 돈으로 재테크에 적극 나섰습니다. 그리고 이는 하나의 거대한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조기 퇴사하고 모아둔 자산으로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겠다는 것인데요. 직장에 평생을 바쳐도 내 집한 채 마련하고 풍족한 노후를 대비하기 어려운 현실에 일찌감치 눈을 뜨고 대안을 찾은 것입니다.

 

🖐 절약 위해  '커·차·개'도 포기한다

경제적 독립을 꿈꾸는 파이어족에게 최우선 과제는 '절약'을 통한 '목돈 마련'입니다. 현재 얼마를 벌든 최대한 절약해 월급의 50~60% 이상을 저축해 목돈 1억 원 이상을 마련하는 것인데요.

투자전문가들에 의하면 '1억 원'은 부동산 혹은 주식시장에서 재테크로 일정 수준의 수익을 올려 자산을 불려 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종잣돈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합니다. 

1억 원을 모으기 위해 20대 후반~30대 초반 사회초년생들은 '커피, 차, 애완동물'을 미루거나 포기해 절약을 극대화하고 월급의 상당 부분을 꼬박꼬박 저축했다고 입을 모읍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하루 한 잔에 4100원, 한 달이면 12만 3000원, 1년 이면 147만 6000원이 드는데요. 반면에 텀블러에 집에서 내린 커피를 담아 다니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입니다.

할부에 보험료, 유지비까지 드는 자동차 구입은 물론 월평균 최소 10만 원 이상이 드는 애완동물 키우는 것도 기꺼이 포기합니다. 조기에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 위해 당장의 욕구를 절제하는 방식입니다.

🖐 월급이 부족하다면 'N잡'을 한다 

매달 100만 원씩 저축해서 1억 원을 달성하려면 약 8년이 소요됩니다. 이 기간을 단축하려면 절약 이외에도 수입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이미 스스로 보유한 취미나 재능, 자원만으로도 온라인 플랫폼만 잘 활용하면 초기 비용 없이 부가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한 시대입니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가 애용하는 'N 잡러'를 위한 플랫폼 '크몽', '숨고', '탈잉', '솜씨당' 등은 연일 가입자가 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직장인 유튜버는 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스마트 스토어 등을 통해 사이드잡으로 수입을 올리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티스토리 수익상승 노하우 1탄 리뷰요정남

매달 '월세'처럼 안정적인 부가수입을 올리는 직장인을 '온라인 건물주'에 빗대 표현하기도 한다. 사이드잡이 단순한 '용돈벌이'가 아니라 본업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과 경제적 독립을 앞당길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 부동산·주식으로 자산을 불린다

목돈을 모은 파이어족은 재테크에도 적극적입니다.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은 주식과 부동산. 최근 20~30대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구입이 늘고 주식 계좌 개설이 급증한 것은 이 같은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부 '영끌족', '패닉 바잉'이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실제 지난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20~30대가 주도했다고 합니다.같은 해 1분기 주식 활동 계좌수 가운데 절반 이상이 20~30대이기도 했습니다.

오랜 기간 월급만 꼬박꼬박 저축해서 내 집을 마련하거나 직장생활에만 충실해 임원이 되는 것은 파이어족에게는 더 이상 '꿈'이 아닙니다. 경제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산을 일궈내고, 조기에 경제적 독립을 실현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겠다는 파이어족의 도전은 이제 국내에서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

1억 종자돈 만드는 법(통장쪼개기)

☆'구독'과 '좋아요'는 힘이 됩니다. 좋은 정보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