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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이상의 서비스 제공, 물류 시장 혁신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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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홈페이지 이미지

대한민국 물류시장을 혁신하고 있는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자 물류 서비스 업종도 대박을 치고 있죠. 우리나라 물류시장에서는 얼마전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되며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쿠팡을 따라잡기 위해 물류시장의 경쟁이 뜨겁니다. 

오늘은 쿠팡 이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인 기업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대한민국의 물류 시장을 혁신하고 있는 기술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입니다. 

메쉬코리아가 아직 생소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메쉬코리아는 어떤 기업이며 어떻게 성장해가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지금부터 메쉬코리아의 가치를 살펴볼테니 아래글을 잘 읽어주시기 바래요!


🚚 메쉬코리아는 어떤 기업?

메쉬코리아는 종합물류대행을 업(業)으로 내건 토종 스타트업입니다. 2013년 1월 유정범 대표가 과외 제자 3명과 창업했는데요. 2016년 52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 2563억원으로 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메쉬코리아는 통합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통해 2륜차 배송을 넘어 더 다양한 물류 서비스(실시간 배송, 당일 배송, 4륜 배송, TMS, OMS, Friends 등)를 제공합니다. 500여 개의 탑 브랜드(버거킹, 맥도날드, BBQ, 본죽, 파리바게뜨, 홍콩반점0410, CU, 올리브영 등)와 290여 개의 화주사(이마트, 롯데마트, SPC, 더본코리아, SSG 등)에 최고 품질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최근 3년 평균 247%의 고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2019년 기준 연 거래액 8천억 원, 매출액 1,614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화주사와 상점주에게는 안정적인 주문 생성을 위한 다양한 연결 수단(API 연동, 부릉 POS, 모바일 POS 앱)을 제공하고 있고, 화주사 사이트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배달 분석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 메쉬코리아의 질주 비결은? 

▶네이버에 이어 GS홈쇼핑도 주주로

질주의 비결은 ‘쿠팡 이상의 물류 서비스’라는 메쉬코리아만의 ‘무기’인데요. 쿠팡에 맞서 빠른 배송을 구현하고자 하는 대형 유통사들, 자신의 고객들에게 신선한 상품을 배송해주길 원하는 온라인 소상공인들, 비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제조업체들이 메쉬코리아에 ‘SOS’를 보내고 있습니다. 

GS홈쇼핑이 메쉬코리아 지분19.53%를 인수해 네이버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른 것은 이 같은 배경에서입니다. 이로써 메쉬코리아는 네이버(19.55%), GS홈쇼핑 등 쟁쟁한 대기업들을 주주로 확보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물류 해결사’로서 메쉬코리아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오는 7월 GS리테일과 합병을 앞두고 있는 GS홈쇼핑은 온라인(GS샵, 홈쇼핑)으로 들어온 주문을 오프라인 거점(편의점, 슈퍼마켓, 제휴 택배사가 제공하는 전용 물류 창고)을 활용해 쿠팡처럼 빠르게 배송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메쉬코리아의 IT(정보기술) 능력과 물류 인프라

GS홈쇼핑이 주목한 건 메쉬코리아의 IT(정보기술) 능력과 물류 인프라인데요. 메쉬코리아는 화주사의 물건이 창고를 떠날 때부터 소비자 문 앞에 배송될 때까지의 모든 데이터를 축적해놓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IT 엔지니어만 100여 명이라고 합니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4월 5일 강남에 도심물류센터 1호점을 낼 정도로 물류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하는 중인데요. 280여 대의 트럭과 전국 450여 곳의 부릉 스테이션(배송 기사 집합소), 6만6000여 명의 제휴 오토바이 기사들을 연결해 1시간, 3시간, 새벽, 익일 배송 등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도심에 있는 마이크로풀필먼트 센터를 연내 50개, 향후 300 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가 지향하는 목표는 무엇일까요,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의 목표

모든 모빌리티를 활용해 물류를 제대로 구현하는 것

유정범 대표가 주목한 비즈니스 모델은 ‘물자가 흐른다’는 의미의 물류(物流)를 제대로 구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기존 3자물류는 센터를 중심 개념으로 생각해온 것이라며 이는 “물건이 흐르는 게 아니라 대형 물류센터에 고여 있다가 나가는 방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수조원을 들여 전국에 물류센터를 짓고 있는 쿠팡 역시 ‘창고 중심적’입니다. 메쉬코리아는 도보, 자전거, 오토바이, 1t트럭 등 모든 모빌리티를 활용해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화주가 많아질수록 효율이 높아질 것인데요. A사 물건을 배송해주고, 돌아올 땐 B사 물건을 실어오는 식입니다.

소비자에겐 드러나지 않지만 물류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줌으로써 이득를 얻는 것입니다. SSG닷컴 브랜드를 달고 다니는 1t트럭들 중 상당수는 메쉬코리아 트럭이라고 합니다.

▶ 쿠팡이상의 물류서비스 제공, 글로벌 시장 진출이 목표

유 대표는 사명을 지을 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코리아’를 붙였다고 합니다. 그의 말대로 해외 진출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대 주주인 네이버가 일본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면서 물류 파트너로 메쉬코리아를 점찍어서입니다.

네이버는 자체적으로 운송관리시스템(TMS)을 개발하고 수년 간 데이터를 축적한 메쉬코리아의 저력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대표는 “누구나 쿠팡 이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게 메쉬코리아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목표가 점점 이루어져가는 것 같은데요. 메쉬코리아 주식이 상장되면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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