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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가 비상장 주식을 사는 방법( 38커뮤니케이션, K-OTC, 엔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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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카뱅·크래프톤, 일찍 알아보고 싸게 사는 법

요즘 개미들이 값싼 비상장주를 열심히 찾는다고 하는데요. 이는 공모주에 대한 뜨거운 투자 열기와 관련 있죠.

청약을 하더라도 배정받기 어려운 인기 공모주들을 보며, 청약 시장에 뛰어드느니 차라리 장외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식을 사자는 투자자가 늘고 있는 것입니다.

상장이 임박한 카카오뱅크나 크래프톤은 유통 물량도 많지 않고, 주당 가격이 이미 희망 공모가보다 높게 형성돼 투자 매력이 크지 않은데요. 그래서 아직 상장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지 않은 장외 주식들이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입니다.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장외시장 유통주식 사는 법과 개인투자자가 비상장 주식을 사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 장외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사는 법

1. 상장 가능성이 큰 종목에 조기투자

상장까지 얼마 남지 않은 데다 밸류에이션까지 매력적인 비상장사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상장 가능성이 큰 종목에 조기 투자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가장 분명한 방법은 증권사와 상장 주관 계약만 맺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시작하지 않은 회사를 찾는 것이죠.

한국거래소의 상장 규정상 기업은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기 2개월 전까지만 주관사를 선정해야 하나, 실제로 두 달 전 급하게 주관 계약을 체결하는 회사는 거의 없습니다. 당장 상장할 계획이 없더라도 수년 후를 기약하며 미리 주관사부터 찾아두는 회사가 훨씬 많은데요. 이런 기업들은 ‘조만간’이 아니더라도 상장할 계획을 확실히 갖고 있기 때문에 미리 주식을 사 두면 어느 정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비상자 투자 단계 확인, 시리즈 D 이상 투자일 경우

비상장사가 투자를 어느 단계까지 유치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의 투자 단계는 보통 씨드(seed), 시리즈A~E단계와 프리(pre)IPO 등으로 나뉘는데요. 라운드마다 기관 투자자들이 회사의 기업 가치를 일정 수준으로 책정해 지분을 사들이는데, 단계가 높아질수록 기업 가치도 높아지며 기관의 투자금 회수 필요성도 커집니다.

씨드 단계의 초기 투자만 받은 회사는 이른 시일 안에 상장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나, 시리즈D 이상의 투자까지 유치한 경우에는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 투자자가 비상장 주식을 사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바로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개인 투자자가 비상장 주식을 사는 방법

1. 38커뮤니케이션

먼저 수억 원의 투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면, 38커뮤니케이션 같은 장외 주식 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플랫폼에는 소위 ‘큰손’들의 매물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한 번에 수천주에서 수만주씩 사고파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두나무에서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38커뮤니케이션에 비해 적은 양의 주식 매매가 많이 이뤄집니다. 경우에 따라 1~10주만 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매매 주식 수가 적으면 주당 가격이 더 높은 경우가 많으며, 안전거래를 이용할 경우 거래 금액의 1%를 수수료로 내야 합니다.

2. K-OTC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K-OTC도 비상장 주식을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제도권 주식시장에 발을 걸치고 있는 만큼,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주식을 매매하듯 증권사를 통해 안전하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소액주주일 경우 주식 양도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다만 거래량이 워낙 적어 매매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는다는 한계를 지닙니다.

3. 엔젤리그

비상장 주식을 공동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엔젤리그’도 있습니다. 벤처캐피털(VC)들이 투자금을 모아 클럽딜을 하듯, 개미들도 소액의 자금을 모아서 투자할 수 있습니다. 회원 중 약 70%가 20~30대이며, 야놀자와 컬리·쏘카·무신사·두나무 등 인기 있는 회사의 주주가 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비상장 주식 거래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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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의견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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