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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2020 한국전력 배당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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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이란?

배당은 '정해진 배당일'에 해당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주주에게 해당 시기에 1주당 책정된 금액을 분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배당일은 분기배당, 중간배당, 결산배당이 있는데요. 분기배당은 각 분기의 마지막 영업일인 3월 31일, 6월 30일, 9월 30일, 12월 31일에 소유한 경우 배당을 지급하여 1년에 4번 지급하는경우를 말합니다. 중간배당은 6월 30일이 배당일이며, 결산배당은 1년의 마지막 31일이 배당 기준일인 경우로 1년에 1번 지급합니다.

배당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점은 1년 동안 소유하지 않아도 배당 기준일에만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배당이 있는 종목의 경우 배당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하는 배당 기준일 주변이 되면 하루 보유하고 배당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매수하게 되고 이런 종목들이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번 편에서는 3분기 실적이 우수하여 배당을 하게된 한국전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 한국전력 기업 소개

한국전력은 한국전력공사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공기업으로 1898년 1월 설립된 한성전기회사이라는 상호로 설립되어 1961년 7월 한국전력주식회사가 발족했으나 1982년 1월 해산한 뒤, 정부가 전액 출자한 한국전력공사가 설립되었습니다. 공기업이지만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어 시장형 공기업이며, 한국전력 혹은 한전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합니다.

한국전력은 본질적으로 송변전을 배전, 그리고 판매하는 사업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전기를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라 전기를 소매로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전력공사이지만 이렇게 전기를 판매하는 회사가 된 이유는 정부 각계에서 한국전력공사를 민영화하려는 움직임 때문입니다. 한국전력의 자회사들이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는 자회사들이 생산한 전기를 배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내 전역에서 소비되는 전력량의 대부분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 ‘포브스 글로벌 2000’ 기업순위평가에서 전력부문 세계 2위, 아시아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 한국전력 목표 주가(2만 6천원~3만원)

한국전력 주식은 1989년 8월 10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2020년 9월 30일 종가기준 한전 주식은 주당 20,400원입니다.

2020년 6월 30일 기준 한국전력 주주현황입니다. 5% 이상 주주로 한국산업은행 32.90%, 대한민국정부 18.20%, 국민연금공단 8.09%씩 각각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사주조합 0.27%, 소액주주는 36.63%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배당금은 전전기에만 2.0%의 현금배당수익률로 지급하였고 전기, 당기에는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 주가에 대해 그린뉴딜 정책을 이끌 회사로 피해보다는 수혜가 더 크다고 내다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26,000원을 유지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 3분기 실적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매월 발표되는 전력통계속보를 통해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은 2조 1,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전기사업법 개정안 통과와 전력구입비 연동제 도입은 그린뉴딜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 선결 과제라고 판단하였습니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전력 2020년 3분기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다며 한전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0,000을 유지하였습니다. KB증권 연구원은 29일 한국전력 목표주가를 2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습니다.

# 한국전력 영업이익 흑자 전환

한국전력은 2018년과 2019년 영업손실을 내면서 배당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3분기에 매출 15조8천억 원, 영업이익 2조8천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8% 줄지만 영업이익은 126.4% 늘어나는 것입니다.

국제유가가 3~4월 급락한 것이 늦게 반영되면서 전력 조달단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하락해 1조3천억 원가량의 영업비용 감소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3분기 전략 판매량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지난해보다 여름 기온이 낮았던 데 영향을 받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하지만 원전 이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늘어나 전력 수급비용이 줄어 판매량 감소효과를 상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적으로 추정한 SK증권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조39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6%, 전 분기 대비 515.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올해 1년간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은 4조 2,0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는 지난 2017년 영업이익 5조원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지급지되 않았던 배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전력, 올해 연간배당가능

올해 주당 배당금(DPS)은 1,060원으로 예상, 이는 최근 종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 5.4%에 이르는 것”

글로벌 멀티플 프리미엄 주식들이 유동성 리스크와 함께 조정국면에 있는 것을 고민했을 때 배당 매력이 높아진 한국전력의 가치는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전력이 정부 출자 기관의 배당 성향 지침을 준수해 40%를 배당한다면 연간 주당배당금(DPS) 1060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종가 기준 5.4%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KB증권은 “전기요금 개편안 등 한국전력의 영업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들의 불확실성은 잔존하고 있지만,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개선됨에 따라 단기적인 배당 매력이 살아나고 있다”며 “배당에 기대를 걸어볼 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전력 배당금 확인하는 방법

증권정보포털 SEIBro에 접속하면 다양한 증권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들에는 기업정보, 펀드, TRP,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이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배당금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기업 > 배당내역상세'와 '주식 > 배당정보 > 배당내역전체검색'으로 접속하면 기업명을 검색할 수 있고, 해당 기업의 배당 관련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전력 배당금 받기 위한 매수 날짜

앞서 설명했듯이 배당주의 가장 큰 매력은 배당 기준일에 하루만 배당주를 보유해도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주식을 매수한다면 바로 주식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D영업일에 주식을 매수하면, 증권예탁업무가 2일 뒤에 체결되기 때문에 거래 이후 D+2일에 주식을 실제로 보유한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배당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이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2영업일 전에 매수해야 합니다. 결산배당을 하는 한국전력은 배당기준일이 12월 말일입니다. 우리나라는 12월 31일은 휴장일이기 때문에 결산배당을 받기 위해선 휴일이 없다는 가정하에 12월 28일까지 매수하면 되지만 급하게 하는 것보다는 미리 매수를 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배당일은 매년 4월 20일입니다.

이렇게 한국전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랜만에 배당매력이 넘치는 기업으로 돌아온 한국전력을 참고해서 투자전략을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공적인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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